고군산군도 대장도와 대장봉
선유도 바로 앞에 있는 작은 섬으로 선유도해수욕장에서 바라 보면 아니 가고는 안될 섬이 대장도 이다
신선이 노닐었던 선유도도 아름답지만 대장도 역시 선유도 못지 않게 아름다운 섬이다
대장봉(142m) 아래 그림같은 펜션들이 들어서 더욱더 아름답게 보이는 작은섬 대장도
선유도에서 인도교인 장자교를 넘으면 왼쪽이 장자도 이고 오른쪽에 있는 섬이 대장도 이다
특히 대장도의 대장봉에서 내려다보는 고군산군도
마치 화가가 그린 한폭의 산수화 이다
선유도와 장자도 무녀도등 고군산군도가 총총히 바다위에 떠 있는 모습이 마치 베트남의 하롱베이 같다
대장봉 정상에서 선유도등 고군산군도를 내려다 보지 않고는 선유도 여행 다녀 왔다는 말을 할수없다
대장봉 등산로가 나무데크 계단길로 잘 조성 되어 있어 누구나 20분 정도면 쉽게 오를수가 있다
대장봉 오르는 초입에 어화대라는 당집과 할매바위가 있으며 어화대는 고기를 잡으러 간 어부들의 안전과 만선을 기리는 제를 모시던 곳이다
장자할매바위는 대장도를 대표하는 전설의 바위이다
할매바위의 전설인즉 대장도에 부부가 살았는데 남편이 과거를 보러 한양에 갔는데 소식이 없자 한양을 바라보며 남편을 기다렸는데 남편은 과거에 떨어져 공부를 더하였고 나중에 장원급제를 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술상을 차려 아기를 업고 마중을 나갔는데 과거에 합격한 남편은 소실을 하나 얻어 돌아오는 모습을 보고는 술상을 든체로 굳어버려 바위가 되었다는 슬픈절설이다
할아버지 바위는 대장도 동북쪽 진대섬(횡경도)에 있는데 갓을 쓴체로 이곳 할매바위를 마주 보고있다
지금은 새만금에서 선유도로 들어오는 관광도로의 종점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장자도와 연결되는 작은 다리 하나만 넘으면 바로 그림같은 대장도 이다
작은 바위산 봉우리 하나가 대장도 전체 이다
가까이 있어 자주가는 선유도
추석날 오후 아내와 선유도 여행을 다녀왔다
★★선유도와 선유도해수욕장 이야기 바로가기 ☞http://blog.daum.net/y2k2041/15813487(클릭)
군산 시내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선유도를 다녀올수도 있다
시내버스를 타고 새만금 입구 비응도에서 선유도 가는 2층버스로 갈아타면 바로 선유도에 간다
돌아오는 갈에 2층버스를 카메라에 잡아보았다
우리고장 전북에서 2층버스 처음 보시지요?
선유도 가면 2층시내버스 볼수도 있고 타볼수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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