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동생들과 함께 보낸 첫 여름방학 추억들(종합편)

박한율군

초등학교 1학년으로 첫 여름방학을 맞아 엄마 아빠와 떨어져 외갓집에서 다섯밤을 자고 돌아갔다

전주의 사촌동생들인 윤동욱군과 윤민호군들과 함께 보낸 여름방학 추억들

전주 동물원과 드림랜드 놀이시설에서 동생들하고 베미있게 놀았던 추억들

그리고 외갓집인 익산의 배산체육공원에서의 물놀이와 예전 다녔던 유아원 구경까지

멋훗날 아름다운 추억이 되리라 믿는다

전주드림랜드

전주동물원에 있는 종합놀이시설인 드림랜드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곳일게다

3살배기 막내동생이 운전을 하고 형들이 뒤에서 신이 났다

무척 더웠던 날

매점에서 시원한 아이스케크 하나씩

더위야 물러가거라

드림랜드와 동물원 사이에 있는 연못이다

형을 가운데 두고 좌청룡 우백호 동생들

요사진 자연스럽게 잘 나왔다

한장씩 인화해서 보내주어야겠다

동물원 입구에서 풍선 하나씩

1개당 1만원이라니 넘 비싼듯 하다

하루만에 바람이 쏘옥 빠지는 풍선들이 만원이라니

그러나 어찌 하오리까 손자들이 귀여운걸

익산 배산체육공원에서 물놀이도 즐기고

동물원에 들어오자마자 인증삿이다

무더운 날씨 이었는데도 동물원 구경은 개안찬다

곳곳에 그늘이 많아 쉬어가며 구경하기 좋은 동물원 이었다

이렇게 추억만들기에 바쁘다 바뻐

형들아 나도 같이 사진 찍자

막둥이 민호군이 달려가고 있다

동물원 구경하고 드림랜드로 바로 고고씽

청룡열차들이 빙글빙글 돌아가는 모습들이 눈앞에 펼쳐지는데 아니가고 되겠는가

동물원의 필수코스 이다

신나게 달리며 추월도 하고 뒤에서 박치기도 하고

요것이 제일 제미있다 한다

전주 토이져러스에 도착하자마자 할배와 인증삿이다

동생들과 맛있게 집에서 피자파티도 하고 그리고 외식도 즐기고

한율군이 3-4살때 다니던 유아원이다

유아원 이곳저곳 구경하였는데 2년이나 다녀서 그런지 기억이 난다 한다

외갓집에서 신나게 놀다가

익산역에서 기차를 타고 자기집 서울로 보내었다

아쉬운 마음

겨울방학때 또 오렴 손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