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맛집)어버이날 서울 큰손자와 함께한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대부집곳간의 외식

와이투케이의 손자들

서울에 큰손자가 전주엔 둘째 셋째 손자가 살고있다

부득이 하게도 어린이날에는 전주의 손자들과 하루를 보냈으며 어버이날엔 서울의 큰손자와 이틀을 보내고 왔다

일년에 2-3번 마주 치지만 자주 영상통화를 해서 그런지 전혀 낮설치가 않고 손자도 할아버지 하며 달려들곤 한다

어버이날

한양구경차 KTX라는 비행기 처럼 엄청 빠른 기차를 타고 한양에 입성을 한다

손자와 딸 내외는 근무날이라서 어버이날 다음날 저녁만찬을 하기로 하고 첫날 저녁엔 46년지기인 일산의 고등과 친구와 이런예기 저런예기 예기 보따리를 다 풀어놓고 몇시간 회포를  풀어본다

여의도 전경련회관 50층

서울맛집이자 여의도 맛집이 있다기에 딸 내외를 따라 나선다

사전에 예약을 했는데도 워낙 큰 건물이라서 그런지 본관과 별관을 구분하기 어려워 이리갔다 저리갔다 한참을 헤멘다

드디어 처음으로 올라가보는 50층

익산 촌노  눈이 휘동그래진다

사대부집 곳간 한식집과 세상의 모든 아침이라는 양식집이 있는 50층 이다

예약은 한식집

먹고 사는게 뭐 별것 있어? 다 거기가 거기 이지

분위기가 멋지고 음식점이 크고 촌노들 접근하려면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로 인테리어 멋지고 부자집 아들 딸 같은 사람들이 오고가는 그런 음식점

음식이야 된장찌게 이며 갈비찜이며 거기가 거기

가격은 비싸지만 이런 뷰티나는 음식점에 한번 가보았다는데 방점을 찍고 딸집에 하루밤 여장을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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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만에 만났다고 큰 손자가 재롱을 떤다

전경련회관 조명등

여느 조명보다 독특하고 아름답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50층

귀가 막히고 멍멍 하다

난생처음 50층 첨 올라와본다

50층에서 내려다본 KBS방송국과 국회의당

유리창에 반사가 되어 사진이 흐리다

메인 매뉴에 사이드메뉴가 많이 있는 레스토랑 이다

메인메뉴

1인당 메인메뉴를 선택해야한다

와이투케이는 쭈꾸미 연포탕 반상 이다

별미를 찾아 노닐었던 사대부들의 풍미탐승

사대부들은 모두가 미식가 이었나 보다

사이드 메뉴 이다

사이드메뉴를 많이 먹으면 본메뉴는 먹질 못한다

그러나 사람들의 대부분의 특성

우선 많이 먹고 보자는 식 아니겠는가?

메인메뉴는 남기고 만다

사대부곳간의 막걸리

신이 내인 음료이니 아니 먹고 나갈수가 있겠는가

포천 일동막걸리 이다

프레미엄 막걸리 이다

우유가 많이 들어간 달달한 막걸리 이었다

와이투케이가 선택한 본메뉴 이다

쭈꾸미 연포탕 반상이다

반찬도 각자 따라 나온다

갈비찜 본메뉴 이다

된장찌게 메뉴 이다

음식의 질이나 음식의 가격대비는 소비자 몫 이다

손자와 인증삿

세상의 모든 아침은 옆집에 있는 양식집이다

전경련 회관에서 할매와 인증삿

다음날 아침 초등학교1학년인 손자

학교가는길 할배가 데려다 준다

할아버지 또 놀러오세요 인사도 잊지 않는다

바로 집앞이 학교이다

아파트 한동을 지나 바로 학교 이다

걸어서 1-2분

손자를 위해 이곳으로 이사를 왔다

집앞 이길만 지나면 초등학교 이다

손자를 뒤로 하고 익산으로 내려오는 길

용산역에서 본 DMZ,기차와 기차실내 모습이다

이런 기차도 있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