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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여행)지평선과 수평선이 만나는 곳 서해낙조가 일품인 김제 망해사

와이투케이 2017. 3. 13. 22:02



김제 망해사(望海寺)

서해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사찰

새만금을 품고 있는 사찰

절집의 범종각과 팽나무에 걸린 새해낙조가 일품인 사찰이 바로 김제 망해사이다

그러니 팽나무와 서해낙조가 망해사의 명물인 샘이다


작지만 풍광만은 너른곳

절집 마당 바로 앞이 서해바다이다

그러나 이젠 서해바다를 잊어야 하는 망해사가 되었다 

새만금개발로 예전엔 서해를 바라보고있던 사찰이 지금은 바다가 아닌 새만금 담수호를 바라보고 있는 사찰이 되었다


끝없는 펼쳐지는 망망대해 같은 만경평야가 끝나는곳

멀리 수평선이 바라다 보이는 곳에 망해사가 있다

그래서 지평선과 수평선이 만나는곳에 망해사가 있는것이다

작은 사찰 이지만 동해의 낙산사와 남해의 향일암과 견주어 빼어난 광만은 서해를 대표할만한 아름다운 사찰 이다


망해사의 명물인 낙서전앞의 2그루의 팽나무

수령이 420년이나 되었다

선조22년(1589년) 낙서전을 창건한후 기념으로 심은 나무가 바로 이 팽나무 이다


그간 가보고싶었던 곳

심포항과 망해사

가까이 있는데도 이번 김제여행에서 들리게된게  20년쯤 되었나보다

옛 모습을 그려볼수 있을 정도이었으니 나름 좋아하는 곳 이었나보다


★★새만금 내부개발현장의 새만금전망타워 이야기 바로가기ㅁhttp://blog.daum.net/y2k2041/15812951





망해사 마당에 드어서면 이 가로막이 있다

망해사에 들어오거든 조용히 하라는 말인듯하다






망해사는 금산사의 말사이다

백제 의자왕2년(642년)에 지은 오래된 고찰이다

고군산군도 망망대해를 바라보고 있어 망해사라 했단다





망해사의 명물인 낙서전과 전북가념물인 팽나무 이다









낙서전앞에 망해사의 역사를 증명하는 팽나무 2그루가 있다







이 팽나무와 범종각 사이로 떨어지는 낙조가 무척 아름답다 한다

이곳의 서해낙조 망해사의 명물이다

범종각앞의 바다가 지금은 새만금으로 바다가 아니고 담수호 이다

새만금의 담수호를 ㅏㅂ라봐야하는 망해사

바다를 잊어야하는 망해사라서 忘海寺라 해야 할것 같다








작은 절집이지만 앞마당은 넓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새만금이다

멀리 보이는 산들이 바로 군산이고 새만금 방조제는 왼쪽이다







망해사 바로 뒤 진봉산 정상에 있는 전망대 이다

새만금이 개발되기전엔 이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서해바다 무척 아름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