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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산은수사) 태조 이성계의 조선건국의 전설이 숨쉬고 있는 곳 마이산 은수사

와이투케이 2016. 11. 3. 23:40

 

 

마이산 은수사

숫마이산 바로 아래 있는 은수사는 태조 이성계의 조선 건국의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는 작은 사찰이다

은수사는 고려 장수이던 이성계가 조선 건국의 대의를 품고 30일 동안 기도를 드렸던 장소로서 절 이름도 이성계가 기도중에 마셨던 샘물이 은같이 맑다고 하여 은수사라고 했단다

그 샘물 바로 옆에는 600년이나 되는 청실배나무가 있는데 이성계가 기도를 마친 증표로서 씨앗을 심은게 지금의 청실배나무 이고 이 청실배나무가 천연기념물 제386호로 지정되어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은수사에는 청실배나무 외에도 줄사철나무 군락이 천연기념물 제 380호를 지정되어있다

 

은수사 청실배나무 주위에 겨울에 물그릇을 놓으면 역고드름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곳이다

은수사의 샘물은 섬진강의 발원지 이기도 하다

 

이성계가 은수사에서 기도를 하던 중에 꿈에서 마이산 신령으로 부터 나라를 다스리라는 금척(금으로된 자)을 받았다는 전설도 전해진다

이 꿈 이야기를 그린 몽금척도(夢金尺圖)가 은수사 태극전에 걸려 있다한다

그러니 은수사는이래저래 이성계와 인연이 있는 신령스러운 사철이다

아마 그래서 암마이산이 아니고 숫마이산 바로 밑에 자리 하고 있나 보다

 

은수사에서 바라보는 암마이산과 숫마이산의 모습이 제일 아름다운 곳 이다

마이산의 조망점이자 포토죤 이다

친구들의 여행모임 오상랑에서 10월여행으로 마이산산행후 은수사도 둘러보았다

 

남한의 개마고원이라 불리우는 전북 진안

평균 해발이 400m에 이른다고 한다

이 진안고원에 기를 둠뿍 품고 있는 2개의 암봉인 마이산(686m)이 있고 이 마이산에는 은수사(銀水寺)라는 절이 있다

은수사는 탑사와 더불어 마이산의 유명사찰 이다

탑사는 암마이봉(686m) 바로 밑에 있으며 은수사는 탑사에서 위로 5분정도 올라가면 숫마이봉(678m) 바로 아래에 있다

 

★★신비의 마이산 탑사 이야기 바로가기☞http://blog.daum.net/y2k2041/15812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