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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반도여행)여덟자매와 여해신 개양 할머니의 전설이 숨어있는 변산 수성당

와이투케이 2016. 8. 31. 13:10

 

 

변산 수성당(水城堂)

지방유형문화제 58호이다

변산 격포해수욕장 뒤편인 적벽강을 구경하다 보면 적벽강 끝트머리 작은 반도 모양으로 돌출된 곳이 바로 수성당이다

 

수성당은 여덟 자매와 개양 할머니의 전설이 숨어있는 변산의 구경거리이자 당당하게도 변산반도에 있는 숨은 문화제이며

수성당은 변산반도 적벽강에 있는 서해를 다스리던 여해신(女海神)인 개양 할머니와 그의 딸 여덟 자매를 모신 신당(神堂)이다

여해신인 개양 할머니가 여덟 딸중 일곱 딸을 각도에 시집을 보내고 막내딸만 데리고 이곳에서 서해를 걸어다니며 깊이를 재고 어부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풍어를 빌었다 한다

 

수성당의 건립연대는 조선 선조1년인 1801년으로 추정되나 원향은 없어지고 지금의 신당은 1972년에 다시 신축하였다 한다

 

국가지정문화재 명승13호인 적벽강 자체가 채석강의 그늘에 가려 관광객들이 잘 찾지않은 관계로 적벽강 끝에 있는 수성당 역시 찾는 사람들이 많지 않은 작은 관광지 이다

대명콘도에서 보면 수성당 옆으로 떨어지는 서해 낙조가  무척 아름답다

수성당을 구경하면 명승제13호인 적벽강과 천연기념물 제123호인 후박나무 군락지 까지 볼수 있는 변산반도의 보배이다

올 여름 둘째딸 내외와 손주들과 변산반도에서 여름휴가를 보내던중 이른 새벽에 적벽강과 함께 수상당도 자세하게 둘러볼수 있었다

 

★★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제13호인 변산 적벽강 이야기 바로가기☞http://blog.daum.net/y2k2041/15812788

 

수성당은 격포해수욕장과 대명리조트 뒤쪽에 있다

대명리조트 뒤쪽에 있는 해안도로를 따라1-2분 정도가면 적벽강과 수성당이라는 이정표가 있다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적벽강이 있고 적벽강을 구경하다보면 수성당이 나온다

적벽강 끝트머리에 있는 수성당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걸어 올라가면 된다

 

 

 

 

 

적벽강 이다

 

 

 

 

 

 

 

삼거리에서 직진은 군부대이고

수성당 이정표를 따라 좌측길로 가면 된다

 

 

 

 

 

 

수성당에서 바라본 적벽강 이다

 

 

 

 

 

 

 

수성당을 지키고 있는 절벽이다

 

 

 

 

 

 

 

이른 아침이라 타임어를 조절 인증삿을 남겨본다

9시경에 문을 열으며 연락처로 전화를 하면 주차장 가게에서 문을 열어준다

 

 

 

 

 

이곳이 임당수 라구?

수성당이 효녀 심청이가 삼봉사의 눈을 뜨게 하려고 공양미 300석에 몸을 팔고 뛰어든 임당수라는 설도 구전으로 내려오고 있단다

 

 

 

 

 

 

이 기와집이 수성당 이다

수성당 옆엔 서해바다를 보고 기도를 올리는 제단이 있다

 

 

 

 

 

 

 

 

이른아침이라 수성당이 문이 닫여 있다

주차장으로 내려가 후박나무 군락지를 머저 구경하고 나니 문이 열린다

위 사진들은 문 밖에서 찍은 사진이고 아래 사진들은 직접 들어가 찍은 사진들이다

이 기도하고 있는 여성분이 전화를 하여 수성당 문이 일찍 열었다

 

 

 

 

 

수성당에서 바라본 격포 이다

왼쪽 봉우리가 채석강이 있는 닭이봉이고 오른쪽 봉우리가 해넘이공원인 봉화봉이다

해넘이공원인 이봉화봉에서 전날 아침 해돋이를 보러갔다가 벌에 쐬이는 추억을 만들고 왔다

 

 

 

 

 

위도방향이다

위도가 이곳에서 14km정도 된단다

 

 

 

 

 

 

대명콘도 7층 스카이라운지에서 수성당 옆으로 떨어지는 일몰을 잡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