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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섬에 가고싶다) 백사장과 몽돌해수욕장이 두개의 섬으로 갈라놓은 통영 비진도

와이투케이 2016. 3. 29. 18:24

 

 

통영 비진도와 미인도 

통영항에서 여객선을 타고 40여분 갈매기 벗삼아 비진도 섬여행을 다녀왔다

 

통영앞바다에 아름다운 섬들이 많다

이번에 다녀온 비진도를 비롯하여 살아생전 꼭 가보아야할 섬으로 알려진 소매물도를 비롯 매물도 사랑도 연화도 욕지도 한산도등등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아름다운 섬들이다

이중 소매물도와 연화도 사랑도 이번에 비진도까지 유명한 섬은 거의 다 다녀온듯 하다

 

섬여행이란 여행중에서도 가슴이 설레이게 한다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가야 하기 그런가는 몰라도 왠지 신비의 섬을 가본다는 생각에서 일게다

 

비진도

안섬과 바깥섬 두개의 섬을 마치 장구목 처럼 모래사장과 몽돌로 된 해수욕장이 두섬을 양쪽으로 갈라놓은 섬이 바로 비진도 이다

비진도의 내항에서 내려 안섬과 바깥섬을 걸쳐 조성되어있는 한려해상바다백리길이란 둘레길을 따라 미인전망대와 선유봉까지 들러본후 헤수욕장 한켠에 있는 외항에서 돌아가는 배에 오르면 된다

산과 바다가 수려하고 풍광이 아름다워 일년내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섬이다

보배(珍)에 비(比)할만한 섬이라해서 비진도라 했으며 옛날부터 미인이 많다하여 미인도라고도 부른다

 

통영과 배시간때문에 잠을 설쳤다

새벽4시에 일어나 5시익산출발

가고싶은 섬여행을 가기 위해선 이런 고생쯤은 감수해야한다

 

 

 

 

 

통영앞바다의 섬들이다

욕지도가 아직이다

언제나 가볼수있을까?

 

 

 

 

 

비진도 가는 배이다

40여분 소요시간이다

비교적 작은배 이며 2시간에 한번꼴로 배가 있다

 

 

 

 

 

 

섬여행의 제미

갈매기와 친구 이다

새우깡 얻어먹으려는 이 친구들과 실랑이를 벌이다보면 비진도에 도착 한다

 

 

 

 

 

 

비진도 내항에 도착 한다

이곳에서 앞섬을 넘어 바깥섬으로 향한다

 

 

 

 

 

1박2일팀이 왔었는가 보다

이곳 저곳 안간데가 없는것 같다

 

 

 

 

이길을 따라가면 계속 도로를 따라서 앞섬을 가게 된다

우리는 작은 산 등산로를 따라서 넘어갔다

 

 

 

 

남쪽나라는 남쪽나라 이다

3월12일 토요일에 갔는데 어느새 진달래가 만개를 하였다

 

 

 

 

 

 

작은 산을 넘으니 바깥섬과 비진도 해수욕장이 보인다

돌아갈 배를 타야하는 외항이 있는곳 이다

 

 

 

 

 

 

조경이 잘된 이런 팬션도 보이구

 

 

 

 

 

비진도에 왔으니 인증삿도 남겨 본다

 

 

 

 

 

 

비진도해수욕장이다

한쪽은 모래사장이 있는 해수욕장

다른한쪽은 몽동로 된 해수욕장 이다

아름답다

 

 

 

 

 

 

백사장보단 몽돌이 운치 있나 보다

 

 

 

 

 

 

백사장 앞에 이렇게 작은 아름다운 무인도도 보이구

 

 

 

 

백사장 끝트머리엔 하이얀 펜션도 보인다

 

 

 

 

 

 

 

해수욕장 솔밭에서 해풍을 맞으며 이른 점심을 해결한다

 

 

 

 

 

 

 

해수욕장 이 이렇다

한쪽은 모래사장 또 한쪽은 몽돌

가운데는 도로 이다

 

 

 

 

 

 

미인도전망대에 오르면서 안섬을 바라본다

 

 

 

 

 

비진도에서 제일 높은 산 선유봉(311m)과 미인도전망대로 들어서는 산문 이다

 

 

 

 

 

 

망부석 전망대 이다

아무리 찾아보아도 망부석은 보이질 않는다

 

 

 

 

 

 

 

요 바위들이 미인도전망대 이다

망부석 전망대에서 5분이면 오른다

 

 

 

 

 

 

 

드디어 미인도 전망대 이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비진도해수욕장과 안섬이 아름답다

 

 

 

 

 

 

와이투케이도 인증삿 이다

 

 

 

 

 

 

내항에서 외항으로 배 한척이 들어오고 있다

그림 아름답다

 

 

 

 

 

흔들바위 이다

진짜로 흔들린다

몇년전 내가 내려놓았는데 누가 또 다시 올려 놓았나 보다

믿거나 말거나

 

 

 

 

 

 

드디어 선유봉 정상 이다

이곳에서 점심을 하는 회원들도 만난다

 

 

 

 

 

 

 

내려오는 길에 다시 미인도 전망대에 서 본다

 

 

 

 

 

화장실 앞에 사람들이 많다

원주민 할머니들이 비진도 특산품들을 팔고 있다

 

 

 

 

 

 

 

 

 

 

 

해수욕장 한켠에 있는 외항에서 돌아가는 배에 오른다

 

 

 

 

 

돌아오는 배안에서의 모습이다

저 예쁜 아줌마 놀줄 아는 멋쟁이 이다

한쪽눈에 소주병 뚜껑을 끼고 춤추는 모습이다

실은 우리산악회의 회원이 아니고 울산에서 온 산악회 회원들 이단다

 

 

 

 

 

한가로이 요트 행렬이 바다위에 떠 있구

 

 

 

 

 

통영항에 도착 뒤풀이가 시작된다

우리나라에서 회값이 제일 싼곳 통영

푸짐한 생선회에 초장으로 버무려 버린다

섬여행에서 생선회 먹는 제미 솔솔 하다

 

 

 

 

 

오늘도 무사했노라

오늘도 행복했노라

건배를 외치며 섬여행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