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과 산행/◈내고향♡ 익산

(익산 첫눈이 내리던 날) 유네스코 문화유산의 도시인 내 고향 익산의 축복 첫눈소식을 전합니다

와이투케이 2015. 11. 26. 23:54

 

 

전북 익산

백제 무왕 시절의 왕도 이었음 이 증명 이라도 하듯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백제유적지구에 등재가 된 익산의 보물들

국보제11호인 익산 미륵사지석탑과 국보제 289호인 왕궁리 유적의 왕궁리 오층석탑

와이투케이의 고향 익산입니다

자랑스럽습니다

 

오늘 이를 축복이라도 하듯 첫눈이 그것도 하루종일 펑펑 내렸답니다

예전부터 오직 하나 밖에 없던 배산공원 첫눈이 내리던날 님을 그리는 마음으로 우산을 쓰고 한바뀌 휘리릭 돌아보았답니다

첫눈이 이렇게 많이도 내릴수 있는가요?

정년 이게 익산의 축복이라 생각합니다

 

반가운 마음에 점심때 카메라를 메고 익산 배산공원으로 향했답니다

대문만 나서면 바로 배산이거든요

이것두 와이투케이의 행운 이랍니다

계속 퍼붓고 있는 함박눈 속에서 몇번이나 우산을 털어가며 한바뀌 돌며 배산의 아름다움을 우리나라 대한민국에 전 하고져 하는 마음으로 열심이 돌도돌며 열심히 카메라 삿터를 눌렀답니다

진즉 이렇게 했드라면 와이투케이가 장관이라도 했을텐데......

 

익산에 오면 꼭 한번 들려보십시요

익산 배산공 을요

우리들 아니 익산 시민이면 누구나 학창시절 추억을 갖고 있는 곳이 배산공원 이거든요

 

내일 다시 익산의 첫눈소식 제2탄이 있습니다

 

미쳐 가을이 가기전에 첫눈이 내렸답니다

그것두 첫눈치고 엄청난 눈이 하루종일 펑펑 내렸답니다

 

 

 

 

 

어찌하겠습니까

와이투케이의 고향인데....

집만 나서면 익산의 유일한 산인 배산인데 전국방방곡곡에 익산의 첫눈소식을을 전해야지요

 

 

 

 

 

집만 나서면 이 도로이고 이 도로를 넘으면 바로 배산이고 배산공원입니다

이것도 와이투케이의 행운 입니다

 

 

 

 

 

 

드디어 도로를 넘어 익산배산 입구 입니다

아름드리 소나무들이 첫눈에 너무 무거워 힘들어 합니다

 

 

 

 

지금 시간이 오후1시 입니다

점심도 굶고 배산으로 달려왔답니다

제일 따뜻한 시간에 함박눈이 펑펑 내리고 있지요

 

 

 

 

 

 

군자가 가는 길을 막고 있네요

오전10시부터 내린 첫눈

얼마나 내렸는지 3시간만에 이렇게 아름드리 소나무가 첫눈 무개를 못이겨 옆으로 자빠지고 말았습니다

 

 

 

 

만추의 계절 11월 하고도 27일

미쳐 떨어지지 않았던 고운 단풍 잎사귀들이 첫눈에 고개를 숙이고 말았군요

 

 

 

 

와이투케이는 카메라를 메고 나왔는데 어떤 시민은 열심히 돌리고 돌리고 있네요

운동은 최고의 보약이지요

 

 

 

 

 

배산을 지키고 있는 서원 이랍니다

이곳의 첫눈 항시 아름답습니다

 

 

 

 

 

이리갈까 저리갈까

부산으로 갈까 목포로 갈까

삼거리 

운동하는 익산 시민이면 다 알고있는 삼거리

첫눈의 눈꽃터널이 제일 예쁜곳 이랍니다

 

 

 

 

 

 

 

 

 

눈꽃터널 정말 아름답네요

 

 

 

 

 

첫눈이 이렇게도 많이도 내릴수 있는가요

익산의 축복 이랍니다

 

 

 

 

와이투케이 혼자만 배산에 나왔는지 알았는데....

어느 시민이 열심히 돌고 있군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운동이 최고입니다

 

 

 

 

기차소리에 순간적으로 카메라를 돌려 섯터를 눌러봅니다

눈길을 달려가는  KTX  기차 앞머리 부분을 간신히 잡았네요

 

 

 

 

 

 

 

배산체육공원 야외무대도 눈속에 파묻혔답니다

 

 

 

 

온통 배산체육공원이 함박눈 세상입니다

앞이 전혀 보이지 않을정도로 함박눈을 퍼 붓고 있답니다

 

 

 

 

 

 

평소 같으면 운동하는 시민들로 꽉들어찬 익산배산체육공원

오늘은 첫눈에 황량하기 짝이 없습니다

 

 

 

 

 

 

 

하늘을 보십시요

함박눈이 펑펑 내리고 있지요

전혀 한치앞도 안 보인 답니다

그러나 카메라섯터를 눌러봅니다

 

 

 

 

 

 

 

 

이렇게도 함박눈이 많이도 내릴수가 있습니까?

한치앞이 안보입니다

 

 

 

 

 

 

 

 

 

배산체육공원 관리사무소의 시계는 오후 1시 56분을 가르키고 있네요

제일 따스한 시간대에 제일 많이 함박눈이 펑펑 이군요

 

 

 

 

 

 

 

 

배산체육공원 한바뀌 돌아 다시 배산공원으로 올라갑니다

 

 

 

 

 

작은배산에서 바라본 큰배산 정상의 정자입니다

함박눈에 카메라 랜즈에 눈이 올라 앉았는가 봅니다

 

 

 

 

작은배산 정자 지붕위에도 하얀 점이 생겼네요

카메라 랜즈를 닦아봅니다

실장갑을 끼었는데도 손끝이 시리어 몇번이나 주머니에 손을 넣어봅니다

 

 

 

 

큰배산도 하얀세상입니다

해발 79미터의 큰배산입니다

그래도 익산의 진산이요 익산의 보배입니다

 

 

 

 

 

큰일 날뻔 했습니다

긴 한숨을 쉬어봅니다

코 앞에서 우지직하며 천둥치는 소리 같기도 하고 지진 나는줄 알고 움짓했는데

아름드리 소나무가 와이투케이가 가는 반대방향으로 꺽이고 말았네요

첫눈의 무게가 몇십년 소나무도 버티지 못하는군요

이렇게 익산 배산의 첫눈소식을 전합니다

내일 다시 익산의 첫눈 소식 제2탄을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