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과 산행/◈ ♡추억♡여행

공항의 이별이 생각나는 군산공항에서의 둘째손자 공항의 배웅

와이투케이 2015. 7. 8. 23:45

 

 

토요일 오후

새만금 바닷바람도 쇨겸 옥구여행도 할겸 손자배웅도 할겸 겸사겸사 군산공항에 다녀왔다

손자와 공항의 이별 이라

유행가 가사처럼 공항의 이별은 아니고 잠시 제주도 여행기간 동안 보고 싶어도 볼수 없는 아쉬운 작은 이별 이라는 뜻이다

비행기가 이륙하여 비행기 꼬리부분이 안보일때까지 손자를 배웅하였다

이게 정년 손자바보가 되어버린 할배 할매의 사랑이렸다

 

군산공항은 예전 옥구군에 있는 작은 시골공항이다

인근에 있는 미군부대를 위해 만든 미군공항을 빌려서 사용하고 있는것이다

아마 외관상이나 아니 실제로도 우리나라 전국 공항중에서 제일 작은 공항이 군산공항 일것이다

 

항공기 운항이라야 오직 제주도만 대한항공1차례와 이스타항공1차례등 하루에 딱 두번 이착육 하고 있다

운행시간은 50분 이다

항공기 출발시간과 도착시간에 맞추어 군산 익산 전주에서 시내버스들이 운행되고 있어 도민들이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몇년전 제주여행에서 돌아올때 군산공항을 이용해본후 오랜만에 다시가본 군산공항

관심있는 사람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몇장의 사진과 함께 포스팅해 본다

 

보름만에 공항에서 잠시 보게되었다

아빠 엄마와 제주도 여행을 간다기에 손자바보가 된 할매와 할배가 어찌 그리 집에만 있겠는가

새만금방조제에서 바닷바람도 쇨겸 옥구여행지도 들려볼겸해서 군산공항으로 갔다

비행기에 탑승하기전 20-30분정도 해후였는데 지금도 머리속에 손자가 어른거린다

군산까지 온김에 새만금방조제로 콧바람쇠러 비응항으로 고고씽!!!

 

★★ 새만금의 미항인 비응도 이야기 바로가기☞http://blog.daum.net/y2k2041/15812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