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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 소나무 선산을 지킨다☞ 백양사를 품고있는 백암산의 명품 소나무

와이투케이 2015. 3. 12. 23:50

 

 

백암산

내장산국립공원 백양사지구를 지키고 있는 산이 백암산 이다

이 백암산을 지키고있는 것은 무었일까

백암산 정상부근에 있는 명품 소나무 한그루가 백암산을 지키고 있다

 

누구마 백암산 산행을 해본 사람이면 이 명품 소나무를 다 알고 있을것 이다

정상인 상왕봉에서 백학봉으로 가는 능선길 천리낭떠러지 절벽위에 세상풍파를 다 이겨내며 백암산을 지키고 있는 것이다

기린봉 바로 밑에 있는 절벽위에 있다

 

못난 소나무가 선산늘 지킨다는 옛말이 생각나게 하는 소나무 이다

곧게 뻗어 올라간 큰 소나무가 아니고 옆으로 쓰러지며 꼬부러진게 영락없는 선산을 지키는 소나무와 똑같이 생긴 소나무 이다

절벽위에 비스듬하게 누어서 자라고 있는 이 작은 소나무가 어찌 그리 세찬 비바람과 태풍도 견디었을까 생각해 본다

 

마치 화가들의 화폭에 그려져 있는 소나무 한그루 같이 작품성이 뛰어난 소나무 욕심나는 소나무 이다

몽계폭포와 학을 닮은 백학봉도 백암산에서 기억나지만 이 소나무 한그루 역시 백암산 하면 생각나는것이 명품 소나무 이다

백암산 명품소나무 백암산도 지켜야 하지만 와이투케이도 지키고 와이투케이의 블로그도 잘 지키고 울 블친님들도 잘 지키라는 의미에서 산행기외에 별도로 포스팅 하여 본다

★★ 백암산 산행 이야기 비로가기☞http://blog.daum.net/y2k2041/15812267

★★ 고불총림 백양사 이야기 바로가기☞http://blog.daum.net/y2k2041/15812286

 

 

그간 무탈하게 잘 자라고 있었는데 뿌리가 나오고 좀 맘이 편치 않다

비바람으로부터도 보호하고 뿌리도 보호하라고 고무받침대로 눌러 놓기도 하고 바위돌을 심어놓았는데 절벽위라서 그런지 흙들이 날라가 뿌리가 나오고 있다

성토를 하고 그위에 바위돌들을 올려 놓아 안전하게 잘 자라게 하였으면 좋겠다

 

소나무를 보는 각도에 따라서

사진을 찍는 장소에 따라서 소나무의 형태가 더 아름답게 보이기도 한다

고무판밑에 나무도 깔아놓은걸 보니 상당히 보호에 신경을 많이 쓴것 같다

 

 

명품소나무 바로 위에 있는 소나무 이다

이 소나무도 아름다운데 이 명품소나무와 비교가 되어 덜 아름답게 보인다

천길낭떠러지라서 추락위험이란 간판도 놓여있다

진짜 사진찍고 할때 주의를 하여야 한다

 

 

생명력이 대단하다

이 넓적한 바위틈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남고 있으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