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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음악회가 열리는 야외공연장과 무인찻집이 있는 익산 미륵산의 심곡사

와이투케이 2015. 2. 18. 16:51

 

 

익산의 진산인 미륵산(431m)

평야지대에 있는 유일한 산 이다보니 익산시민들이 즐겨찾는 산이다

신년산행으로 1월초하루날 친구들과 미륵산을 산행한후 한달만에 2월 초하루날  친구들과 다시 미륵산을 다녀왔다

이번 미륵산 산행은 미륵산 등산코스중에서 무인찻집과 야외공연장이 있는 북쪽자락의 심곡사코스를 택했다

 

미륵산 북쪽자락에 심곡사라는 작은 사찰이 있습니다

이 작은 사찰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절 입니다

사찰경내에 작은 음악회등을 열리는 떡목공연장 이라 하는 야외공연장이 있어 매년 산사음악회가 열리곤 합니다

 

야외공연장 바로 옆에는 구달나 라는 무인찻집도 있습니다

구달나는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의 줄임말으로서 주지스님이 직접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1회용 커피도 있고 녹차등 국산차도 있으며 본인이 직접 바리스타가 되어 직접 내려서 먹을수 있는 원두커피도 있지요

취향에 따라 마음껏 마시고 쉬어갈수 있는곳

나갈때 알아서 100원이든 1000원이든 만원이든 맘대로 커피값을 내놓고 가면 됩니다

요즘 익산에선 이 심곡사 모르면 간첩소리를 들을 정도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사찰이랍니다

 

심곡사의 주지스님인 화평스님 역시 유명 인사 이답니다

화평스님은 NGO봉사단체인 지구촌공생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으며 서울에서 노인복지관도 운영하며 심곡사 카페인 구달나 카페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구촌공생회는 케냐 라오스 미얀마등지에서 우물파주기와 학교짓기등 봉사활동을 하는 단체이다 합니다

 

 

심곡사 주차장에서 바라본 심곡사와 야외공연장 이다

500-600명은 족히 관람할수있는 큰 공연장이다

 

주차장이 바로 등산로 입구 이다

주차장에서 바로 왼쪽으로 KBS송신소와 헬기장을 거쳐 올라가 미륵산 정상을 찍고 다시 헬기장과 송신소를 지나 치마바위 암벽훈련장을 거쳐 서쪽자락의 헬기장을 거쳐대나무숲을 거쳐 심곡사로 돌아오는 코스이다 

 

 

KBS송신소 밑의 이정표 이다

 

미륵산 정상의 모습이다

태극기가 펄럭이고 있으며 정상에서 쉴수있는 의자들이 많이 있다

등산로 어디에서 올라오더라도 1시간이면 정상에 오를수있는 작은 산 이다

 

 

 

 

헬기장의 모습이다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미륵산성과 아리랑고개가 나온다

 

 

 

 

 

 

 

 

 

 

 

KBS송신소 뒤쪽이다

이런 철다리가 있으며 오르내리막이 상당히 가파르다

 

 

차를 몰고 KBS송신소까지 올라올수있다

외쪽이 암벽기초훈련장인 치마바위이다

직진하면 헬기방을 거쳐 심곡사로 내려갈수 있다

 

이 대나무숲을 지나면 바로 심곡사 이다

 

 

 

심곡사 대웅전의 모습이다

 

 

 

심곡사 대웅전에서 바라본 야외공연장의 모습이다

비탈진면이 모두 관람석 이다

 

 

공연장의 모습이다

봄가을로 산사음악회가 매년 열린다

작년엔 남궁옥분등등 유명가수들도 다수가 참석하여 멋진 노래를 선사하고 갔다

 

 

무인찻집 이다

찻집이름이 구달나(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 멋지다

 

무인찻집의 내부 모습이다

찻잔까지는 씻어놓고 가야 한다

 

 

 

 

 

무인찻집의 야외 테라스이다

따스한 봄날에는 이 테라스에도 사람들로 꽉 들어찬다

 

 

심곡사 주지인 화평스님이 사무국장으로 있는 지구촌공생회 푸랑카드가 무인찻집에 걸려 있다

아래의 우물은 지구촌공생회에서 아프리카등지에 우물파주기 사업을 벌이고 있기에 하나를 만들어 놓은 것이다

 

장정열 득음기념 떡목공연장의 모습이다

야외공연장 이다

장정열 명창은 이 미륵산 심곡사가 있는 익산 낭산면 출신 이다

 

 

야외공연장과 관람석의 모습이다

꽃피는 봄날에 산사음악회가 열리고 있는데 벚꽃이 흩날리는 분위기 있는 음악당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