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과 산행/◈ 아름다운산행

함박눈이 펑펑 내리던 날 변산반도의 송년산행이 평생 추억이 되리라

와이투케이 2014. 12. 15. 23:28

 

 

변산반도 국립공원

발길가는데로 마음 가는데로 여행을 즐길수 있는곳 변산반도 내변산이 있고 외변산이 있다

변산반도 전체가 국립공원 인것이다

해안선을 따라 드라이브를 즐길수 있는곳 채석강 적벽강등이 외변산이요 변산 산행을 즐길수 있는곳이 내변산 이다

 

하이얀 함박눈이 펑펑 내리던 날 변산산행을 하였다

함박눈을 맞으며 산행하는 즐거움이야 뭐라 말로 표현하겠는가

겨울산행의 묘미는 칼바람을 맞으며 산행하는것도 묘미 이겠지만 함박눈을 맞으며 산행하는 즐거움 역시 평생 추억이 되리라

 

와이투케이가 카페지기로 활동하고 있는 솜리우리산악회의 송년산행

일년을 마무리 하는 송년산행이 함박눈까지 내리어 축복을 해주고 있는 것이다

들머리 산행시작부터 날머리 산행끝까지 계속 퍼붓는 하얀 함박눈을 맞으며 회원들과 앞서거니 뒤서거니 두세시간의 송년산행을 하였다

내변산매표소를 출발 직소폭포-재백이고개-관음봉산거리-내소사-주차장까지 6.3km 약3시간정도 소요되었다

 

산행후  술 마시고 노래하고 춤추고 즐기는 송년회로 올해 산행을 마무리 한다

 

★★ 변산반도 내소사 전나무숲길 이야기 바로가기☞http://blog.daum.net/y2k2041/15812212

★★ 천년고찰 변산반도 내소사  이야기 바로가기☞http://blog.daum.net/y2k2041/15812211

 

원래 산행계획은 이 다리를 넘어서 가마소-가마소삼거리-새봉-관음봉-내소사 이었다

산불방지기간 동안 등산로가 패쇄되어 부득이 직소폭포-관음봉산거리-내소사코스를 택했다

12월15일까지가 산불방지기간이고 우리는 12월13일날 산행이었고 변산반도엔 몇일동안 눈이 무진장 많이 내려 온통 변산반도가 하얀세상 이았다

선두그룹이 다리를 넘었으나 공단직원들의 호통과 벌금경고로 되돌아오고 말았다

국립공원공단의 융통성있는 운영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해 본다

 

출발부터 함박눈이 내리기 시작하여 계속 쉬지 않고 눈이 내려 함박눈을 맞으며 산행을 하였다

그래서  변산의 시계는 제로상태 이었다

 

 

 

 

 

 

 

 

 

 

 

직소폭포 전망대 이다

 

 

변산반도에 12월들어 계속 눈이 많이 내려 온통 하얀 눈꽃세상이다

그래서 직소폭포의 수량도 하절기와 같이 풍부하여 폭포의 위용이 대단하다

 

 

 

 

 

 

 

 

 

 

 

 

 

 

이 재백이 다리를 넘어서면 오르막이고 재백이고개가 코앞이다

 

 

 

 

드디어 재백이고개에 도착 커피한잔씩 나누어 마시며 한숨을 돌린다

여기서부터가 이코스 중에서 제일 힘든 코스 이다

계속 관음봉 산거리까지 오르막의 연속 이다

 

 

 

 

 

 

 

 

 

함박눈은 계속 내리고 설경은 무척 아름답다

친구내외의 손흔드는 모습과 주변 설경이 잘 조화가 되어 한폭의 그림을 연출하고 잇다

 

 

 

 

 

 

 

 

내소사도 하얀 세상이 되고 말았다

 

 

내서사 경내로 들어선다

나당연합군의 당나라 소정방이 다녀갔다 하여 내소사라 했다는 전설도 있다

 

 

 

소정방이 심었다는 이 느티나무는 수령이 1000년쯤 되는 보호수 이다

백제말기이니 고려500년 이조500년 얼추 1000년된 이나무의 나이가 맞아떨어진다

 

 

 

산수유나무 이다

빨강 산수유가 하얀 눈을 머리에 이고 있는 모습이 마치 크리스마스 트리 같기도 하다

 

 

 

 

래소사의 아름드리 전나무숲은 무척 유명 하다

영화나 연속극의 촬영지로도 유명 하다

 

 

 

 

 

 

 

 

 

아래의 빨강 공감 ♡ 하트를

꾸~욱 눌러 주시면

더 많은 분들이 이 글을 읽을수 있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