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엔 내장산 단풍구경 하러 갑시다
내장산의 단풍
아름다운 오색단풍이 아른아른 거려 5일만에 내장산을 다시 찾아보았다
최고의 절정기의 단풍의 어떤 모습 일까 궁금하기도 하다
지난주말에 친구들 셋이서 내장산 종주산행을 하며 단풍터널과 오색단풍을 실컷 보고 왔건만 일주일도 못 참고 다시 내장산을 찾은것이다
뭐가 그리 와이투케이의 마음을 끌어 당기는 것일까
당연히 오색단풍과 단풍터널 이다
이번 11월 6일 목요일의 내장산 모습을 포스팅 해본다
5일전의 단풍과 5일후의 단풍의 아름다운 자태를 비교 해보시길 바랍니다
★★ 지난주말 내장산 단풍여행 단풍산행 이야기 바로가기☞http://blog.daum.net/y2k2041/15812173
물론 이곳에서 차로 한시간 정도 이고 기차와 시내버스를 갈아 타고도 한시간 이면 닿을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있기 때문에 부담없이 내장산이 보고 싶을땐 내장산의 단풍이 보고 싶을때 내장산의 서래봉이 보고싶을때 훌쩍 갔다 올수가 있다
실은 이번 내장산단풍여행은 아내에 대한 작은 배려 이다
와이투케이는 친구들과 내장산의 단풍이 거의 절정 일때인 지난 주말에 다녀왔지만 아내는 둘째 손자와의 약속으로 같이 가질 못했다
와이투케이의 아내는 평일엔 한양에서 큰손자와 같이 있고 주말에도 전주의 둘째손자와 같이 있을때가 많다
그래서 단풍이 절정일때 내장산에 한번 다녀와야 가을여행을 마무리 할것 같다 하기에 서슴치않고 그럽시다 하고 나선 것이다
이번주엔 딸의 휴가로 일찍 내려왔기에 그것두 평일인 목요일을 택해서 내장산으로 가게 된것이다
아내와 내장산을 가기위해 새벽같이 일찍 일어나 와이투케이의 일상업무를 후다닥 처리 해놓고 내장산으로 간다
내장산의 단풍은 5일전과 다름없이 그대로 울긋불긋 제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이번 주말까지가 최고 절정의 단풍터널을 유지하고 있겠지만 목요일에 찾은 내장산의 단풍이 최고 인듯 하다
평일인 목요일 인데도 내장산에는 관광객들로 꽉 차있다
우리나라 모든 사람들이 내장산으로 다 모인듯 하다
케이블카를 한번 타려고 해도 1-2시간 기두리는것은 기본이고 경내 셔틀버스를 타려해도 한두시간 기두리는것은 기본이다
오색단풍에 관광객들의 화사하고 원색의 아웃도어 차림 차림들이 단풍과 어우러져 멋진 그림을 만들어 내고 있다
와이투케이는 늙으막에 주말부부가 되었다
평소엔 한양에서 큰 손자와 같이 살다가 주말에만 우리 내외가 해후하는 것이다
매주 아내가 기차를 타고 한양을 오고 갈때 영화속의 주인공들 처럼 손을 흔들며 바이바이도 하고 반갑게 손을 잡아주기도 하며 매주 일주일에 2번씩 기차역 Flatform에서 영화 두편씩을 찍곤 한다
소싯적 연애 할때 처럼 신혼시절 처럼 일주일에 주말에만 만나 가슴설레이는 데이트와 여행을 즐기고 있는 것이다
이게 와이투케이의 일상 이다
내장산 매표소 부근의 모습이다
내장산의 단풍의 중심에는 내장사가 있기에 입장료는 1인당 3000원 이다
이곳에서 경내 셔틀버스를 타고 갈수도 있다
1인당 편도 1000원
와이투케이도 올라갈때는 셔틀버스로 내려올때는 단풍구경을 하며 단풍터널을 구경하며 걸어서 내려 왔다
걸어올라가도 내장사까지 30여분 소요된다
셔틀버스 종점이 케이블카 매표소 입구이다
케이블카를 타려는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서 기두리고 있다
건물을 한바뀌를 돌아서까지 긴줄이 있어서 1-2시간정도는 기다려야 케이블카를 탈수가 있다
와이투케케이는 여러번 케이블카를 타본적이 있고 오직 단풍구경만을 위해서 케이블카는 타지 않고 바로 내장사쪽으로 걸어 올라갔다
단풍터널은 내장사부터 매표소까지 이다
길게 늘어선 줄이 끝이 안보인다
건물을 돌아서까지 줄이 이어져 있다
내장사로 올라갈때는 계곡의 산책로를 따라 올라갔으며 내려올때는 단풍터널을 따라 내려왔다
계곡의 단풍도 단풍터널 못지 않게 무척 아름답다
계곡의 작은 폭포와 단풍터널이 넘 잘 어울린다
내장사 입구 이다
단풍터널도 아름답지만 내장사경내도 단풍으론 유명한 곳이다
내장사 경내의 단풍이 아름다워 사진작가들이 여기저기 많이 보인다
모두가 휴대폰과 스마트폰으로 추억을 남기기 위해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다
모든사람들이 모델이 되고 사진작가가 된다
내장사 경내에서 바라본 내장산 서래봉의 모습이다
내장산에서 제일 아름다운 봉우리가 서래봉 이다
내장사를 지나 10분정도 쭉 올라가면 단풍도 아름답지만 내장산에서 제일 크고 제일 아름답고 제일 오래된 단풍나무가 있다
무려 수령이 280년 이단다
내장사까지만 왔다가면 이 280년된 단풍나무를 구경할수 없다
포트존이 설치되어있어 모두가 사진찍기에 바쁘다 바뻐
이곳이 내장산 마지막 식당 이다
막걸리와 파전등을 팔고 있다
이곳까지는 와봐야 내장산 왔다 갔다고 할수 있다
식당 뒤편의 단풍나무 군락이 아름답다
식당에서 잠시 숨을 고르며 쉬어가며 뜨엄띄엄 있는 단풍을 감상한다
그리곤 다시 내장사쪽으로 내려 간다
내장사를 빠져 나오면 바로 단풍터널 구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여기도 단풍터널 저기도 단풍터널
여기 볼라 저기 쳐다볼라 눈이 무척 즐겁다
내장사 일주문을 지나면 바로 케아블카를 타는곳이자 셔틀버스를 타는 곳이다
셔틀버스를 타려는 사람들의 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
이곳에서는 셔틀버스를 타지말고 걸어가며 단풍을 만끽해야 하다
케이블카 매표소 부근 식당 이다
이곳에서 파잔과 막걸리 한잔으로 내장산 추억을 만들어 본다
작년에도 친구 내외와 이곳에서 한잔 했었는데 그때의 그모습들이 스쳐 지나간다
좋다 보너스 입니다
작년 11월9일 내장사의 단풍모습도 보여 주겠습니다
★★ 2013년 내장산의 단풍 이야기 바로가기☞http://blog.daum.net/y2k2041/15811859
우화정 저수지를 지나 매표소까지 걸어 내려오며 단풍도 실컷 구경하고 사진한장으로 추억만들기도 하여 본다
저수지 물속에 비친 단풍도 아름답다
와이투케이 패딩 차람이 어쩐지 계절과 어울리지 않는것 같다
이 아름다운 단풍구경을 셔틀버스를 타면 휘리릭 지나쳐 버린다
무조건 걸어서 내려와야 한다
매표소를 지나 계곡 건너편이 시끄럽다
각설이들의 한판이 벌어지는 곳 와이투케이도 들려 잠시 쉬었다 간다
사랑하기 딱 좋은 나이 라는 노래가 내장산 단풍들을 울린다
여자 각설이가 가사도 바꾸어 내 나이가 어째서를 내부아알이 어째서로 바꾸어 불러대니 구경꾼들의 배꼽이 빠질 정도 이다
이번 주말이 내장산단풍 절정기 입니다
이번 주말엔 모두모두 내장산 단풍구경 하러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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