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과 산행/◈ ♡추억♡여행

천둥소리가 들리는듯 우렁찬 구룡폭포와 구룡계곡

와이투케이 2014. 8. 25. 17:37

 

 

남원의 대표적인 여름피서지 이며 지리산의 대표계곡

주천면의 육모정과 구룡계곡

구룡폭포을 기점으로 구룡계곡이 육모정까지 십여리 계속 되는데 계곡이 깊고 물이 맑으며 경관이 아주 뛰어나다

경관이 제일 뛰어나다는 지리산둘레길 제1구간으로 둘레꾼들의 사랑을 둠뿍 받고 있다

 

구룡폭포와 구룡계곡

만복대(1438m)와 정령치(1172m)에서 발원하여 급경사를 이루다가 주천면 고기리와 덕치리에서 해발600미터의 운봉분지를 이루며 완만하게 서서히 흐르다가 구룡폭포에서 갑자기 급경사로 급변하여 폭포수를 만들어내고 계속 구룡계곡으로 이어진다

그러니 지리산 둘레길에서 평지를 계속 걷다가 갑자기 천길 낭떠러지인 구룡폭포를 만나게 되어 간담을 써늘하게 만든다

우렁찬 폭포수 소리와 함계 쏫아지는 폭포수 소리가 정말 무섭기 까지 하다

남원8경중 제1경인 구룡폭포는 높이가 10미터에 이르며 폭포의 길이는 30미터에 이르는 웅장하고 거대한 계곡 이다

 

4월초파일이면 아홉마리의 용이 하늘에서 내려와 아홉군데 폭포에서 한마리씩 자리를 잡고 노닐다가 사시 승천했다는 유래에서 구룡계곡이라고 했으며 구룡계곡의 구곡중 제9곡이 바로 구룡폭포 이단다

 

성삼제 노고단에서 천왕봉으로 이어지는 지리산의 주능선에 있는 폭포와 계곡이 아니기때문에 지금까지는 실로 주목을 덜 받았던 곳이다

지리산 주능선에서 조금 벗어나 성삼제에서 정령치로 이어지는 만복대 능선 아래 있기 때문에 지리산 탐방객들로 부터도 좀 주목을 받지 못하다다 지리산 둘레길이 생기면서 최고의 절경으로 세상을 놀래키고 있는 곳이다

 

지리산 뱀사골계곡이나 달궁계곡과 심원계곡에서 남원으로 넘어오는 길에 정령치를 넘어서 꼬불꼬불 고갯길을 내려오면 바로 남원 주천의 육모정이 나온다

누구나 한번쯤은 쉬어갔던곳

어느누구나 한번쯤은 들어 보았던 곳이 육모정이다

육모정 바로 앞에는 춘향이 묘가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이 육모정까지 구룡폭포를 기점으로 깊고 물맑고 아름다운 구룡계곡이 십여리나 아름답게 펼쳐진다

 

지리산둘레길중에서 경관이 제일 뛰어나다는 둘레길 1구간이 있는 곳이 바로 구룡계곡이고 육모정이다

내송마을-개미정지-구룡치-삼거리-구룡봉(728m)-삼거리-구룡사-구룡폭포-쟁이소-춘향묘-육모정주차장

먹고 놀며 구경하며 산행시간은 장장 6시간

 

★★ 지리산 육모정 이야기 바로가기☞http://blog.daum.net/y2k2041/15812084

 

 

 

 

 

 

 

 

 

구룡폭포 위쪽의 모습니다

천길 낭떨어지 구룡폭포위에 나무데크로 다리가 놓여져 있으며 이 다리 한쪽엔 아름다운 정자가 있다

폭포위 정자에서 술잔을 기울이며 세월을 낚고 있는 모습이 한가롭게만 보여진다

폭포위에서 폭포 아래로 직접 연결되어있는데 우리 일행이 방문했을때는 공사중이라 직접 내려가질 못하고 뒤쪽으로 돌아서 내려 가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