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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평여행)메밀꽃 필 무렵의 흔적을 따라서 가산 이효석문학관

와이투케이 2014. 7. 9. 20:29

 

 

 

가은 이효석(1907-1942)과 강원도 봉평

작은 산골마을 봉평 여기를 가나 저기를 가나 온통 메밀꽃과 당나귀 물레방앗간으로 가득차 있다

소설속에서도 나오는 메밀꽃과 당나귀와 물레방앗간의 고장이 바로 봉평이기 때문이다

봉평이 여름이 가고 가을이 찾아올 쯤이면 소금을 뿌려 놓은듯 하이얀 메밀꽃으로 가득차겠지만 그 아름다운 가을을 기다릴수가 없어 갑자기 여름의 한복판에 봉평나들이를  갑작스럽게 겸사겸사 다녀 왔다

봉평 먼거리 이다

이곳에선 쉬지 않고 차를 몰아도 3시간반 이상이 걸리는 아주 먼거리 이다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은

학창시절 어느 누구나 한번쯤 읽어 봤음직한 아니면 들어 보기 라도 헀을 이효석의 명작 단편소설 이다

웃으게 소리지만 간첩도 모두 이 소설을 알것이다

와이투케이도 문학소년도 아니었고 학창시절 국어공부를 못했지만 한번쯤 읽어본듯 하다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말이다

 

봉평은 가은 이효석 선생이 태어나고 자란 곳 이다

또한 선생의 대표작인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지로 봉평 곳곳에 선생의 자취와 문학의 향기가 남아 있는 곳 이다

1930년대에 서정적인 분위기로 가장 빛나는 활동을 한 단편소설가이다

대학3학년이던 24살에 결혼을 하여 슬하에 2남2녀를 두고 있다

이리도 유명했던 이효석 선생이 아쉽게도 1942년도에 뇌막염으로 36년간의 짧은 인생을 마감했다

 

이효석문학관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그의 대표작품들인 메밀꽃 필 무렵과 화분 벽공무한 성화 도시와유령등으로 입구를 장식하고 있다

빨강 벽돌로 아름답게 만들어진 아름다운 문학관의 뜰엔 이효석 선생이 집필하고 있는 모습의 동상이 있다

포토죤 이다

누구나 이곳 문학관에 오면 문학소년과 문학소녀의 주인공이 된듯 이효석 선생 옆자리에 나란이 앉아 사진 한장씩을 찍고 간다

커피잔과 유성기가 그의 옆을 지키고 있다

 

이효석문학관 외에도 이효석 생가와 재현한 생가 그리고 이효석문학의숲도 돌아보았으며 매년9월에 열리는 효석문화제가 열리는 봉평장터와 가산공원과 이율곡선생서당과 한화휘닉스콘도와 휘닉스골프클럽까지 두루두루 돌아보았다

이번 봉평여행에서는 메밀꽃은 아니더라도 메밀밭도 보질 못했고 하지감자만 실컷 보고 왔다

축제가 열리는 시기인 9월에 맞추기 위해 지금은 메밀을 아직 심지 않았고 온통 봉평 산골마을이 파란 감자밭으로 꽉 차있다

감자를 캐고 난후 바로 메밀을 심어 축제에 맞춘다고 한다

문학관에서 내려다 보이는 홍전천 옆의 파란들판이 효석문화제때 하이얀 메밀밭으로 변모할 감자밭 이다

그것도 메밀이 봉평주민들의 소득에 도움이 안되어 누구나 안심으려 하여 군청에서 보조를 해주며 메밀을 심게 한단다

★★봉평 이효석 생가 이야기 바로가기☞ http://blog.daum.net/y2k2041/15812018

 

(봉평여행)메밀꽃 필 무렵의 발자취를 따라 이효석 생가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지 강원도 작은 산골마을 봉평 가산 이효석 선생이 태어나고 자란 곳 이다 그래서 작은 산골마을이 온통 이효석의 발자취가 남아있고 이효석 선생의 숨결이 짙게 느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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