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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성삼재와 노고단

와이투케이 2014. 7. 6. 23:57

 

 

지리산 노고단

성삼재(1102m)를 출발 천왕봉을 거쳐 백무동까지 당일치기및 1박2일로 지리산 종주 산행을 다섯번이나 해보았던 와이투케이지만

노고단 정상은 첨으로 가보았다

특히 아들이 ROTC장교로 군대에 가기전에 평생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아들과 함께 지리산 종주산행을 했던 기억이 소록소록 하다

★★아들과 함께한 지리산 종주산행 이야기 바로가기☞http://blog.daum.net/y2k2041/10121213

그간 자연휴식년제로 노고단정상을 등사인들의 발길을 허락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신 노고단고개에 노고단 정상과 똑같은 돌탑을 만들어 놓아 노고단에 대해 대리만족을 해야 했었다

1991년 자연휴식년제를 도입 노고단 정상을 올라갈수 없었으나 2008년에 해제 되어 지금은 노고단 정상을 누구나 올라 갈수있다

 

노고단(1507m길상봉)은 지리산 천왕봉(1915m) 반야봉(1732m)과 더불어 지리산 3대 봉우리중 하나이며 옛날에 지리산 산신령인 한신할머니(노고老姑)를 모시는 곳(단壇) 이라 하여 노고단 이란 이름이 붙었다 한다

또한 이곳 노고단은 고산 지대로 전망이 좋고 시원해 옛날 신라시대에는 화랑들의 심신 수련장으로 이용 되었다고 하며 과거 1920년대에는 선교사들이 풍토병을 치료 하기 위하여 이곳에 건물울 짓고 여름을 보냈다 한다

30만평에 이르는 우리나라 최대의 원추리 군락지 이다

 

새마음산악회와 함께 성삼재에서 노고단을 거쳐 피어골계곡을 따라 연곡사 까지 산행을 했다

산행시간 5시간4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