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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암 송시열 선생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곳 화양구곡

와이투케이 2014. 7. 1. 12:19

 

 

도명산 화양동계곡

속리산 국립공원 안에 있는 도명산의 화양동계곡

계곡 여기저기에 모두 기암기석의 전시장 이다

도명산(643m)은 그리 높지 않은데 계곡은 깊고 넓고 기암기석으로 꽉 차있다

그래서 그 옛날 선비들이 화양동계곡을 즐겨 찾았나 보다

 

화양구곡은 속리산에서 발원하여 선유동계곡을 거처 화양계곡으로 흐르고 있다

속리산국립공원 이면서도 속리산 뒷쪽에 해당되는 괴산은 아름다운 계곡인 화양동계곡을 선두로 선유동계곡 쌍곡계곡등이 모여있다

이번에 도명산 산행을 하면서 화양동계곡과 선유동계곡을 구경하고 왔다

 

화양동계곡은 1곡(경천벽)부터 제9곡인 파곶까지 아홉구비의 절경인 화양구곡이 있고 16세기 부터 선비들이 즐겨 찾았고 17세기에 우암 송시열 선생이 머물면서 조선 성리학의 중심지 이자 유학의 결집장소가 되었다

자신을 주자에 비유했고 조선후기 정치계와 사상계를 호령했던 우암 송시열은 주자의 무이구곡을 본떠서 화양동계곡 볼만한곳인 기이하고 아름다운 아홉군데를 각각 이름을 붙이고 화양구곡이라 했단다

화양구곡은 즉 1곡 경천벽,2곡 운영담,3곡 읍궁암,4곡 금사담,5곡 첨성대,6곡 능운대,7곡 와룡담,8곡 학소대,9곡 파천을 말한다

 

도명산 등산을 하면서 1곡과 9곡을 뺀 나머지 절경들을 볼수 있었다

★★ 우암 송시열의 화양서원 이야기 바로가기☞http://blog.daum.net/y2k2041/1581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