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암 논개묘
진주 남강에서 일본군장교를 끌어안고 남강에 뛰어내린 의암 논개
이 논개의 성은 주씨이고 고향은 전북 장수 주촌 마을이다
그래서 장수에는 논개 생가와 논개사당과 의암호 논개의고향 주촌마을이 관광지로 조성되어있다
그런데 논개의 묘는 함양군 서상면에 있다
논개생가에는 논개의 유허비만 있다
경남 함양군 서상면 논개묘와 논개 생가인 전북 장수군 장계면 주촌마을과는 약18km로 무척 가까운 거리이며 백두대간인 육십령(734m)이 경상도와 전라도를 가르고 있다
육십령을 넘으면 바로 장수군이다
왜 고향땅에 묻히지못하고 타향인 경상도에 묻혔을까?
이조중엽인 그옛날에는 어떤 교통수단도 전혀 없고 그져 발품 팔아 걸고 걸어서 이동하는 길 밖에 없던 시절이다
그시절에는 운구방법이 지게 밖에 없던 시절이다
진주에서 걸고 걸어서 물을 건너고 강을 건너고 고개를 넘고 넘어 함양 서상까지 왔는데 고향을 코앞에 두고도 시신이 부패하여 도저히 더 이상 갈수도 없고 더군다나 육십령을 넘으려면 60명이상의 도적을 만나야 하는 해발734m의 육십령 고개를 넘기가 어려워 타향객지인 서상면에 안장할수 밖에 없었다고 전해오고 있다
와이투케이의 가족 6남매 13명이 1박2일로 장수여행을 다녀왔다
전북 장수의 크고 작은 관광지를 돌고 돌아 장수에서의 마지막 여행지가 육십령을 넘어 경남 함양 서상의 논개묘 이었다
논개묘를 들려 실질적인 마지막 여행지는 진안 마이산 이었다
마이산은 원래 장수여행 계획에는 없었으나 여행중 매형과 매제가 추천하여 마지막코스로 들려 사월초파일의 마이산 탑사의 모습도 구경할수 있었다
★★서두니 한울타리 6남매의 가족카페 바로가기☞
http://cafe.daum.net/lksansamgiyu
★★사월초파일의 마이산 탑사의 모습 이야기 바로가기☞
http://blog.daum.net/y2k2041/15811942
'▣국내여행과 산행 > ◈6남매가족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마사회 장수 경주마목장 (0) | 2014.05.09 |
---|---|
백두대간 육십령(734m)에서 특급호텔 셰프가 만드는 돈까스와 스파게티의 맛은 어떠할까? (0) | 2014.05.09 |
(진안여행)사월초파일의 마이산 탑사 모습 (0) | 2014.05.09 |
(선유도가족여행종합편) 6남매의 1박2일 선유도 여행 이야기 (0) | 2013.05.19 |
고군산군도 장자도 (0) | 2013.05.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