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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의 만물상을 홍성 용봉산에 누가 옮겨 놓았을까(20140308)

와이투케이 2014. 3. 10. 17:19

 

언제 가보아도 다시 가고 싶은 산

충남 홍성의 용봉산

금강산의 일만이천봉과 만물상을 홍성에 옮겨 놓은듯 해발381m의 동네뒷산과 같은 이 작은산이 이리도 아름다울수가 있을까

그래서 홍성사람들은 용봉산 자랑하기에 입이 마를 정도 이단다

마치 아름답고 보석같은 돌맹이들이 모여있는 수석전시장 같은 산이 곧 홍성의 용봉산이다

기암기석들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고 봉우리 봉우리 마다 이 아름답기 그지없는 수많은 이 바위 덩어리들을 어디서 이리 다 들어다 놓았을까 자연의 섭리가 놀랍다는 느낌이다

대둔산의 용문골에서 바라보는 칠성봉 또는 서산의 팔봉산(362m)과 기암기석으론 앞서거니 뒤서거니 자웅을 겨룰수 없을 정도로 난형난제 이다

작년 이맘때 용봉산에 다녀 왔는데도 또 다시 가고싶어 친구와 함게 탑마루산악회를 따라 나섰다

★★익산탑마루산악회 카페 바로가기☞http://cafe.daum.net/nfiksan

 

홍성의 용봉산은 예산의 덕숭산과 가야산과 함께 도립공원으로 지정 되어있다

덕산의 세심천온천을 들머리 삼아 수암산(280m)-오형제바위-용바위-악귀봉-노적봉-용봉산(381m)-용도사-용봉초등학교 까지산행시간은 4시간10분

처음 가본 세심정온천의 수암산도 오솔길 등산로 중간중간에 오형제바위등 기암기석들이 여기저기 등산객들을 반기고 있어 산행의 즐거움을 더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