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을 끼고 강바람을 맞으며 함라산 산행

 

익산시 함라면에 함라산(241m)이란 작은 산이 있다

동네 뒷산과 같은 작은 산이지만 평야지대인 익산에서 아주 귀한 진산이며 함라산 자락이 바로 옆으로 흐르는 금강을 끼고 남북으로 길게 늘어선 하나의 산맥으로 금강을 바라보며 금강의 강바람을 맞으며 등산을 할수 있는 유일한 산일게다

익산의 귀한 산이라서 함라산에는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있고 함라산둘레길이 잘 조성되어있으며 함라산자연휴양림과 금강변생태공원이 이 함라산둘레길 옆에 잘 조성되어있어 주말이면 등산객에 둘레길 탐방객들로 제법 붐비는 관광지가 되었다

또한 함라산에는 최북단녹차자생지가 함라산에 있다

 

일요일 오후

그간 대상포진으로 방콕하며 근신생활을 하던 차에 기분전환도 하고 작은병마와 싸워 이겼는지 실험도 해볼겸해서 북쪽 함라산을 갔다왔다

항상 칠목재가 들머리였는데 이번엔 함라산 북쪽의 숭림사생태통로를 들머리 삼아 함라산 정상을 지나 중간지점인 봉수대를 찍고 함라산둘레길로 내려와 둘레길을 따라 산모퉁이이 이리저리 돌고 돌아  함라산자연휴양림과 함라산 금강변생태공원까지 돌아보았다

산행시간은 2시간30여분

함라산은 칠목재에서 숭림사생태통로 까지 편도5.5km의 등산로와 둘레길이 나란이 잘 조성되어있고 능선을 따라 산행으로 왕복하면 4시간여가 소요되고 함라산 7부능선으로 조성된 함라산둘레길로 왕복하면 5시간정도 소요된다

함라산둘레길을 걸으면 둘레길 옆으로 조성된 함라산자연휴양림과 금강생태공원을 덤으로 구경 할수 있어 더욱 값진 하루를 보낼수가 있다

하루 운동량으론 아주 적당하고 훌륭한 코스이다

 

★★함라산자연휴양림과 금강변생태공원 이야기 바로가기☞http://blog.daum.net/y2k2041/15811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