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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삼신산 쌍계사(雙磎寺)

와이투케이 2013. 8. 25. 15:06

 

지리산의 3대 사찰하면 쌍계사 화엄사 천은사 일게다

지리산 쌍계사를 찾아가는 대표적인 길이 전라도와 경상도가 만나는곳 하동의 화개장터 십리벚꽃이고 이 벚꽃터널이 끝나는 지점이 바로 쌍계사이다

탑마루 산악회를 따라 친구 세명과 함께한 하동 지리산 삼신봉 산행길

날머리가 쌍계사 이기에 지리산의 거찰인 쌍계사와 지리산10대 비경의 하나인 불일폭포를 충분히 관람할수가 있었다

불일폭포는 쌍계사에서 3km 1시간반 정도 올라가면 해발720m지점에 있으며 높이 60m의 거대한 자연폭포이다

1박2일에서 엄태웅씨가 찾아갔던 폭포가 바로 이 불일폭포 이다

 

 

쌍계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3교구의 본사로서 43개의 말사를 거느린 큰 사찰이다

 신라 성덕왕 21년(722년) 대비및 삼법스님이 당나라에서 유학을 마치고 돌아올때 중국불교 선종 제6대조인 해능의 정상을 모시고와 지리산 설리갈화처(雪裏葛花處:눈 쌓인 계곡 칡꽃이 피어있는곳)에 봉안 하라는 꿈의 게시를 받고 호랑이의 인도로 이곳에 안치하여 선을 닦고 절을 지었다는 유래가 있는 곳으로 문성왕2년(840년)에  진감선사 혜소에 의해 옥천사라 하였다가 정강왕2년에 두계곡이 만나는 절의 지형을 보고 쌍계사(雙磎寺)로 개명 되었단다

쌍계사는 국보제 47호인 진감선사 대공탑비와 보물500호인 쌍계사 대웅전을 포함 보물9점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거찰이다

 

 

국보47호인 상계사의 진감선사대공탑비의 비석은 진감선사보다도 신라 최고의 천재라 불리는 고운 최치원(857~?)이 이 비석의 글을 짓고 썼다하여 국보로 지정되었단다

진감선사대공탑비는 최치원의 사산비명(四山碑銘)의 하나이다

최치원의 사산비명은

1)하동 쌍계사의 진감선사대공탑비(眞鑑禪師大空塔碑)

2)보령 성주사의 낭혜화상백월보광탑비(朗慧和尙白月堡光塔碑)

3)문경 봉암사의 지증대사적조탑비(智證大師寂照塔碑)

4)경주 초월산 대숭복사의 대숭복사비(崇福寺址碑) 이며 임진왜란때 사찰과 함께 피괴 되어버린 경주 대숭복사의 초월산대숭복사비만 빼고 모두 국보로 지정이 되어 고운 최치원의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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