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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탑에서 커피마시며 만경강 구경하기 삼례 비비정과 카페테리아 비비낙안

와이투케이 2013. 5. 15. 11:36

어느곳에 가든 경관이 뛰어나고 경치좋은곳엔 으래이 정자가 있다

익산에서 전주 가는길

삼례에 만경강을 한눈에 바라다 볼수 있는 비비정이 있다

비비정에 가면 작은공간인 힐탑에 비비낙안 이라는 아름다운 카페가 연인들을 기두리고 있으며 영화속의 우주정거장과 비슷한 전망대가 예전 저수조물탱크를 이용하여 예쁘게 전망대를 만들어 놓았으며 카페와 전망대 사이엔 작고 아담한 공연장도 있고 방문자센터도 있다

공연장을 뒤로하고 동쪽의 언덕길을 보면 꽃길계단이 있고 영화속의 주인공 처럼 이 꽃길계단을 타고 내려가면 농가 레스토랑 비비정이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다

 

★비비낙안 카페테리아

기러기가 머무는 곳

비비낙안

비비정에 있는  아름다운 카페 이름이다

조선시대 비비낙안(飛飛落雁) 이라는 이름으로 완산8경중 한곳으로 내려오는 비비정 언덕배기에 작고 아담하고 아름다운 카페 비비낙안이 있다

영화속 주인공 처럼 힐탑의 한적한 카페에서 커피한잔을 사이에 두고 마주앉아 유유히 흐르는 만경강을 바라보며 마시는 커피한잔의 여유

꿈속에서나 볼수 있는 멋진 장면이 아니다

실로 삼례비비정의 비비낙안 카페에서 이런 아름다운 여유를 가져보는 것도 좋을것 같다

비비낙안에서의 커피한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아름다운 추억 평생추억이 될것이다

이 카페에서는 커피를 비롯하여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식재료를 이용하여 식혜와 수정과 오미자차등 각종 전통차들이 준비 되어있어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안성맞춤이다

 

 

 

 

 

 

 

 

 

 

 

 

 

 

 

 

 

 

★농가레스토랑 비비정

비비정 힐탑에 있는 작고 아름다운 카페인 비비낙안에서 동쪽 언덕아래있는 농가레스토랑

카페에서 예쁘게 단장된 꽃길계단을 타고 내려오면 바로 농가레스토랑 비비안이다

비비정마을에서 공동체로 운영하고 있는 전통적인 농가레스토랑이다

메뉴판은 없고 메뉴는 단 한가지 시골밥상인 한식정식으로 1인당 12000원이다

로컬푸드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각종 농산물을 이용하여 음식을 만드는 시골정식으로 예전 어머니의 정성이 깃든 시골밥상을 느낄수 있는 곳 이다

이 비비안에서 식사를 하고 꽃길계단을 타고 힐탑으로 올라가 비비낙안에서 커피한잔하면 멋진 추억이 될것이다

 

 

 

 

 

 

 

 

 

 

 

 

★비비정(飛飛亭)

폐철교를 이용하여 근린공원이 조성되어있는곳 비비정

조선시대에 비비낙안 이라는 이름으로 완산8경의 하나로 내려오는 비비정은 만경강의 언덕배기에 자리잡고 있어 유유히 흐르는 만경강을 가장 근거리에서 감상할수 있는 곳이다 

산림청에서 실시하는  도시숲 모델사업으로 비비정도시숲이 선정되어 3년간  비비정 복원 주변경관복원 주변환경개선 자연학습시설 편익시설 체육시설등을 갖추고 있다

비비정은 전주천과 삼천천이 만나고 소양천과 고산천이 합류되는 만경강 한내(삼례천)의 삼례읍 남쪽 언덕위에 자리잡고 있다 조선 선조6년(1573년)에 창주첨사 최영길이 창건하였고 그후 영조28년(1752년)에 전라관찰사 서명구에 의해 중건되었다

오랜세월 퇴폐되어 19세기초 철거된것으로 추정되며 1998년에 복원하였다 예날엔 비비정 가까이 한내위까지 소금배 젓갈배등 돗단배가 오르내렸으며 한내는 여름철 이 지역에선 유명한 피서지 였으며 눈부신 모랫빛이 유명하여 모래찜을 위한 또한 강수욕을 위한 관광객이 모여들던곳이었다

한내는 물이 유난이 차갑다 하여 붙인 이름이다

1914년 개통된 만경강 철교는 문화재 등록을 하기 위해 절차에 들어갔으며 생태공원을 조성하고 만경강을 가로 지르는 폐철교를 활용하여 명품 자전거 도로를 만들 계획이단다

만경강과 만경강을 가로지르는 폐철교를 활용하여 관광용 증기기관차를 운행한다던가 레일바이크를 운행한다든가 아이디어를 총 동원한다면 멋진 관광지기 될수 있다는 느낌을 받고 돌아왔다

만경강 철교를 관리하던 관리초소는 이쁘게 나무데크로 새로이 단장을 하여 탐방객들을 위한 만경경 전망대로 사용되고 있다

 

어린이날 두손자포함 온가족과 전주 동물원에서 한나절을 보낸후 오후 자투리시간을 활용하여 울 내외만 상관 편백나무숲에서 힐링트래킹을 한후 돌아오는길에 평소 관심이 많았던 삼례 비비정을 이리죠리 구경하고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