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이름도 유명한 장항제련소 뒤편에 있는 장항 송림산림욕장

따분하고 지루한날 가끔 비람쇠러가는길이 금강하구둑이다

기왕온길

으래이 옛날 어릴적 견학소풍왔던 장항제련소를 지나 송림산림욕장까지 들려본다

예전 소풍땐 기차를 타고 군산에 도착 다시 도선장에서 배를 타고 장항으로 들어와 제련소를 견학했던 기억이 있다

그때 그시절엔 제련소 한번 구경하는게 그리 좋아했는데

지금은 제련소로 인해 그 근처 농경지까지 모두 오염이 되어 농사도 짓지 못하고 있단다

그 제련소 뒤편에 장항송림산림욕장이 있다

바닷가 작은 해수욕장을 끼고 있는 아름다운 산림욕장인데

아쉽게도 오염이 되어서인지 아님 잘 알려지지 않아서인지

찾는 탐방객이 많지 않다

백사장까지 차를 끌고 들어가기에 그져 심심풀이로 바람쇠러오는 사람들 운동하는 사람들과 차량들이 더러 보일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