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군산군도)선유도 신시도에서 칭구들과 1박2일

8월3째 주말

고등과 칭구들 13명이 의기투합 선유도와 신시도에서 1박2일동안 마지막 여름휴가를 즐겼다

1박2일 휴가 일정은 (첫째날)은 새만금의 중심인 신시도 신치항에서 낚시배를 타고 선유도 관광이었으며

(둘째날)은 꼭두새벽 신시도에서의 바다낚시와 아침식사후 갯벌과 조개체취체험및 대각산 등산이었다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가운데 선유도 도착하여 걸어서관광을 포기하고 8인승 카트에 나누어 타고 선유도 이곳저곳을 충대충대 둘러 보았다

고군산군도의 선유도는 신선들이 노닐던곳이라 해서 선유도 이며 고군산군도는 옛군산이라는 말이다

선유도는 명사십리 해수욕장으로 전국에서도 유명한 관광지이며 망주봉과 명사십리 해수욕장이 잘 조화를 이뤄 비경을 이루고 있다

와이투케이 개인적으로도 그리 멀지 않은 가까운 섬인데도 20여년 가족여행을 온후 첨으로 선유도를 찾았다

예전 선유도의 모습들과 꼭 같았다  

신시도 마을에 도착하니 해가 중천하늘에 동동떠 저녁식사전까지 일정상 어쩔수 없이 그림공부

생선회와 꽃게 이것저것 각종 해산물로 소주를 곁들여 저녁만찬을 거하게 하니 신시도니 선유도니 만사가 귀찮아진다

그래도 어쩌랴

신시도의 일몰과 이곳저곳 비경을 카메라에 담아보러 카메라를 둘러메고 숙소를 나서 이곳저곳을 헤메고 들어오니 다들 맥주에 그림공부에 장관이다

칭구들과 밤늦도록 주고받는 술잔과 그림공부에 지친 몸을 이끌고 둘째날 꼭두새벽인 5시에 기상 일부는 바다낚시 일부는 신시도 관광 일부는 방콕에서 코골이하며 이렇게 시시하게 휴가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