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가는 대로 마음가는대로
추석명절 끄트머리에 명절때의 고생에 좀이나마 보답하고져
환상적인 변산반도 국립공원의 내변산 등산에 나섰다
가까운 거리인데도 오랜만에 찾은 내변산이 조금은 낮설었지만 호남 5대명산중 하나이고 국립공원에 걸맞게
등산로 곳곳이 잘 정리정돈 되어있었다
변산반도 국립공원은 안변산(내변산)과 과 바깥변산(외변산)으로 되어있는데 내변산에는 변산반도 최고봉인 의상봉(509m)과 쌍선봉(459m)등의 기암기석들이 즐비하고 월명암 직소폭포등이 있으며 외변산으론 격포 채석강 적벽강 격포해수욕장 천년고찰 래소사등이 외지인을 손짓하고 있다
변산반도 국립공원 공원면적은 부안군 전체 면적의 1/3이나 차지하고 있으며 도립공원에서 1988년도에 국립공원으로 승격 되었단다
산행도중 만난 공단 여직원의 유니폼과 등산모자등이 내변산의 기암기석과 넘 잘 어울리며 친절하고 봉사정신도 투철하여 보이고 오가는 도중에도 조그만 쓰레기라도 전부 주어서 봉다리속에 넣는 모습이 넘 아름다웠다
울 내외가 좀 나이들어보이는지 내변산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도 해주고 스스로 사진도 찍어주고하여 기분 좋은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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