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31일은 조카 유현주양이 이세상에 나온이후 첫 나들이 날이었다
동생내외가 아주 뒤늦게 얻은 금이야 옥이야 하는 현주양이다
동생50세 제수48세 아주 뒤늦게 얻은 무남독녀 외동딸이다
어렵게 얻은 딸이기에 주위의 모든 가족과 친척들의 축하가 있었기에 행복한 하루 이었다
예비할아버지의 나이에 조카가 생겨 저역시 더없이 가슴이 뿌듯하다
장차 탈랜트가 되려나 배우가 되려나 사진찍기를 좋아하는지 연실 빵끗빵끗 연기력도 대단하다
박수치고 환하게 웃고 빵끗빵끗 웃고 빠이빠이하고 축하객들에게 고개숙여 인사도하고 낮가림도 없이 누구에게나 모두 척척 안기고 첫 돌 아이 치곤 넘 자연스럽게 축하객들을 대한다
사진기만 들이대면 자연스럽게 웃어대는 첫돌의 공주
오늘이 본인이 주인공이고 본인의 생일인지도 아는듯하다
축복받은 밤
아름다운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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