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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이들과조카의 하루

와이투케이 2009. 5. 21. 11:03

 몇일전 부친의 기일을 맞아 모처럼 온가족이 함께하였다

오랜만의 해후였다

비록 몇시간이지만 이렇게라도 전부 모일수있다는것 만이라도 행복감을 느끼곤 한다

남동생내외의 늦은작품 현주양이 오늘의 히어로이고 최고의 탤랜트였다

할아버지될 나이에 큰아버지라고 불러줄 조카딸 현주가 태어난지 9개월5일째 되는날이었다

결혼 20년이 넘도록 아기가 없어 항상 한숨과 그늘속에서 지내던 동생과 제수씨

20년이란 긴 세월에 지쳐버린 우리 동생내외

어머님이 돌아가시기 한달전에 이미 현주양이 잉태가 되었었지만 어머님은 이 좋은 희소식도 모른체.......

비록 울동생 50나이에 제수씨47나이에 늦게나마 우리 현주양이 태어났다는것 하느님께 큰 감사를 드립니다

지아비를 쏙 빼어닮은 울 조카딸 현주양이 어머님이 살아생전 이세상에 나왔드라면 울엄니도 몇년을 더 사셨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있다

아빠같은 큰오빠와 고모들이 지아비 닮아서인지 전혀 낮가림도 하지않고 재롱을 떨어데 행복한 하루를 보낼수있었다

늦게나마 행복에 젖어있는 울 동생내외에게 큰 축하의 박수를 다시한번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