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새해 새아침이 열리었다 구름속에서라도 일출을 볼수있으리라는 기대속에 백제왕도이었던 왕궁리유적지로 향한다 꼭두새벽 어둠을 뚫고 차를 몰로 간다 집만 나서면 익산일출명소 배산이기에 작년까지만 해도 배산에서 일출을 맞이하였다 그러나 올해는 왕궁리유적지에서 작은 일출행사가 있고 왕궁리오층석탑 사이오 떠오르는 새해 첫해를 바라보고 싶어서 이다 어둠컴컴한 왕궁리유적지에 도착하니 동쪽하는 뿐만 아니라 모든 온세상이 구름속에 갇혀있다 작년에 이어 2년연속 새해새일출을 보지 못하리는 실망감에 아쉬움이 몰려온다 그러나 어찌하랴 이왕 이곳까지 왔으니 분위기라도 카메라에 담아볼 겸 오층석탑 주위로 올라가본다 많은 시민들이 이미 왕궁후원에 가득차있다 내세울만한 규모가 큰 해맞이축제가 아닌데도 이렇게 익산시민들은 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