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가볼만한 사찰 2

(익산 가볼만한 사찰) 익산 천년고찰 태봉산 태봉사 고조선 준왕의 전설이 숨어있는 사찰

고조선 준왕의 전설이 숨어있는 사찰 익산 천년고찰 태봉산 태봉사 우리 민족의 최초 국가인 고조선과 준왕(기준왕)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데요. 백제 왕도 익산은 우리나라 한강 이남에선 유일하게도 고조선 준왕에 대한 전설이 깃든 유서 깊은 고장이기도 합니다. 고조선 준왕의 전설이 깃든 곳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미륵사지를 품고 있는 미륵산의 미륵산성을 비롯하여 또 한 곳 더 있는데요. 익산 미륵산 아래 작은 산 태봉산(胎峰山)입니다. 고조선 준왕이 백제의 터전인 마한에 자리를 잡아 익산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조선 시대 실학자나 동국여지승람과 삼국유사 또는 학술대회 등에서는 준왕의 도읍지를 익산을 지목하고 있습니다. 군산 나포 공주산에 가면 준왕의 익산 도읍설이 쓰여 있는데요. 고조선의 준왕이..

도심 속 고찰의 문화재를 찾아서 익산의 혜봉원(慧峰院)

도심 속 고찰의 문화재를 찾아서 익산의 혜봉원(慧峰院) 봄을 상징하는 벚꽃이 활짝 피는 등 온갖 꽃들이 앞다투어 피어오르는 완연한 봄날입니다. 코로나 19로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일상이 계속되고 외출이나 여행하기가 쉽지 않은 요즘인데요. 누구나 여행이나 답사에서 꼭 들리는 곳 중 한 곳이 사찰이고요. 우리나라 문화를 이해하는 데는 불교 신자가 아니어도 불교와 사찰은 필수적인 주제입니다. 산사라는 말에서 보듯, 사찰은 산속에 있는 절로만 생각이 되는데요. 석가모니 부처님은 사찰이 들어서야 하는 곳을 마을과 멀거나 가깝지 않은 곳이라 했다 하는데요. 처음부터 산속에 사찰이 있던 것은 아니고, 왕궁이나 도성에서 가까워야 참배하기 쉽기에 옛날엔 대부분 산속이 아닌 도성 가까이에 사찰이 있었으며, 조선 시대 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