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공휴일과 연말을 맞아 한해를 보내기 위해 강원도 원주를 찾았다 원주를 베이스캠프 삼아 강원도를 비롯하여 경기도와 충북까지 두루두루 여행하기 위해 자주 찾는 도시이다 크리스마스 날 오전 내내 마땅하게 갈 곳도 없고 윤석열 탄액 이야기만 메스컴을 통해 들으며 뒹글뒹들하다 보니 갑갑하기도 하고 지루하다 주말마다 휴일마다 전국 여행지를 여행하는것이 평생 일상이 돼버린 우리에겐 한나절도 따분하고 근질근질하다허나 한 겨울이고 축제도 많지않고 오늘은 어디로 떠날까 망설여진다 역시 크리스마스날에 다녀오기 좋은 곳은 겨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스키장이 최고일듯하다베이스캠프에서 가까이 있어 그동안 뒤로 미루었던 스키장으로 달려간다원주 오크밸리 스키장이다 오크밸리 스키장은 골프장과 뮤지엄 산이 한 곳에 있는 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