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혼과 얼을 찾아서 채만식 소설가 문학기행 군산으로 문학기행을 다녀왔습니다. 전북 군산은 근대역사가 오롯이 살아있는 고장인데요. 군산 근대역사와 가장 잘 어울리는 군산의 인물은 바로 문학계 거장인 소설가 채만식입니다. 군산 임피에서 나고 자란 소설가로서 탁류 등 많은 작품의 배경이 고향인 군산이고요. 일제 강점기에 주로 작품활동을 했던 소설가이기 때문입니다. 백릉 채만식 작가가 작고한 지 120주년을 맞아 그의 삶과 문학세계를 소개하기 위해 군산과 임피로 문학기행을 다녀왔습니다. 군산이 낳은 위대한 소설가 채만식 선생의 혼과 얼을 찾아 다녀온 문학기행이었습니다. 군산 내흥동에는 선생의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는 채만식 문학관이 있고요. 군산 임피에는 선생의 얼과 혼이 숨겨져 있는 곳으로 그의 작품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