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이다 야하! 신난다 신나! 손자들에겐 겨울방학이 좋다 그동안 코로나19로 학교 가는 날도 많지 않았지만 방학은 방학이다 누구나 그러하듯이 우리 손자들이 제일 기다리는게 겨울방학일게다 서울의 큰 손자가 매년 행사처럼 올 겨울방학에도 외갓집 일주일 살기를 하는 중이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6밤이다고 다짐을 받고 외갓집에 왔다 아마 친구들이 없기에 나아가 할배 할매하고 노는게 마땅치 않아 오래 있지않으려하는가보다 어찌하랴 매일 아침 일어나면 오늘은 어디에서 놀며 무엇을 먹을까 물어보는것도 일상이 되었다 최대한 재미있게 놀게큼 손자 위주로 일상을 보내고있다 배산체육공원도 가고 모현공원도 가고 보석박물관도 다녀왔다 오늘은 전주의 두 동생들을 만나는 날이다 서울 큰손자는 초등학교 5학년이고 전주의 손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