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 익산 꽃무릇(상사화) 명소 이름 없는 공원의 상사화 군락지 아침저녁으론 옷깃을 여밀 정도로 싸늘해져 이젠 가을이 우리 가까이 와있습니다. 가을꽃을 찾아 떠나는 가을 여행도 코로나19로 접어둔 지 오래되었고요. 상사화를 보며 지친 몸과 마음도 치유할 수 있는 익산에의 가을꽃 꽃무릇(상사화) 정원을 소개합니다. ●상사화의 꽃말과 전설 꽃무릇에는 여러 종류가 있으나 통상 상사화로 불리고 있습니다. 꽃이 예쁜 만큼 상사화의 꽃말도 예쁘고 전설도 여러 가지인데요. 이룰 수 없는 사랑이란 애절하고 가슴 아픈 꽃말을 가지고 있는 꽃무릇은 가을을 여는, 가을을 알리는 꽃입니다. 꽃이 먼저 피고, 꽃이 지고 난 후 잎이 돋아나 잎과 꽃이 결코 만날 수 없는 애절한 사랑을 보여주는 듯하여 이룰 수 없는 사랑이란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