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가고싶었던 보성녹차밭을 구경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아쉬운 마음에 보성녹차밭에서 차로 10여분 거리에 있는 율포해수욕장을 돌아보았다 그리 크지 않은 해수욕장이고 서해안의 대천과 변산에 비하면 작은 해수욕장이다 그러나 이곳에선 네임벨류가 있는 해수욕장이다 군민들과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해수욕장이고 상가가 크고 잘 조성되어있다 규모가 엄청 큰 율포녹차해수탕이 있고 리조트가 있고 콘도까지 있는 해변이다 길이 1.2km에 이르는 은빛 모래밭에 100년생의 소나무들이 숲을 이루어 풍광이 좋은 해수욕장이다 더욱이 공해 없는 청정해역인 득량만 바다를 끼고 있어서 깨끗한 바다 풍광을 즐길 수 있다 얼핏 보면 해변가에 작은 고깃배들이 떠있는 그저 평범한 작은 어촌 마을이지만 보성의 대한다원 등이 유명한 관광지가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