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가볼 만한 곳 개선문과 상젤리제 거리를 구경한 후 다시 파리 에펠탑을 보러간다
파리여행을 하다 보면 에펠탑을 자주 볼수가 있고 수시로 그것도 자주 나타나는 것이 에펠팝이인데도 그래도 또 보고 싶다
트로카데로 광장에서 최고로 아름다운 에펠탑을 정면에서 가까이서 보고 싶어서다
파리여행에서 꼭 들려가는 광장이 트로카데로 광장 즉 인권광장이다
직년 12월 프랑스에 거주하는 한국 교민들과주변 국가 교민들까지 총 300여명이 이곳에 모여 윤석열 탄핵되는 그날까지 저항의 의지를 다지며 윤석열 탄핵을 외쳤던 곳도 이곳 트로카데로 광장이었다
트로타데로 전망대라고도 부르는 이 광장은 정식 명칭은 트로카데로 11월11일 광장이며, 프랑스가 1823년 스페인의 트로카데로 요새를 점령하고 그 승리와 제1차 세계대전 종전 기념일을 기리기 위해 만든 광장이다
광장의 명칭은 1985년 프랑스 대통령 프랑수아 미테랑의 뜻으로 자유와 인권광장이라는 이름으로 바뀌면서 지금에 이르고 있으며 통상 인권광장이라고 부르고 있는 트로카데로 광장이다
에펠탑에서는 에펠탑을 볼 수가 없고 에펠탑 전경을 볼수가 없다
파리 시가지 전경만을 볼 수가 있다
그래서 에펠탑 전경을 보려고 파리를 찾는 모든 여행자들이 들려가는 광장이다
파리 사이요 궁전 사이에 있는 넓은 광장으로 에펠탑의 아름다운 전경을 정면에서 바라볼 수 있는 에펠탑 전망대이다
광장에 올라서면 남쪽 방면으로 바로 눈 앞에 파리 에펠탑이 우뚝 서 있어 파리를 찾는 과광객에게는 인기있는 에펠탑 명소로 꼽힌다
파리의 상징인 에펠탑이 가까이 정면으로 보이기 때문에 파리 시민은 물론이고 각국 교민들도 이곳에서 시위나 집회를 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고 또한 이곳 광장에서 시위를 하고 있는 시위 명소이기도 하다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이 많이 오기 때문에 광장 곳곳에서 파리의 각종 타올 모자 또는 기념품 등 굿즈나 에펠탑 조형물 등을 판매하는 잡상인들도 무척 많다
사진 찍기 좋은 풍선 등도 이곳에서 판매하고 있다
특히 선물용으로 딱 안성맞춤인 크고 작은 에펠탑 조형물과 에펠탑 열소고리 등을 팔고 있는 흑인들이 많이 있는다
이들은 모두가 사진작가 수준의 사진 작가들인듯하다
에펠탑을 배경으로 에펠탑을 들고 있는 듯한 사진은 오직 이곳에서만 잡을 수 있는 작품 사진이고, 이들만이 노하우를 가지고 있어 이들만이 최고로 멋지게 찍을수가 있다
세계 각국 여행자들에게 파리 에펠탑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찍어주고 그 대가로 에펠탑 조형물을 판매하고 있는것이다우리 가이드 역시 이들을 사진을 잘 찍는다고 소개하기도 하고 소매치기가 아니라고 소개하기도 한다
우리 부부도 이들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을 했다
그가 우리 부부 사진 3장 찍어주었고 에텔탑 조형물 중형 1개에 에펠탑 열쇠 고리 3개를 5유로(8,000원)를 주고 구매했다
우리 일행 중에 어느 분은 10유로를 주고 사진을 찍은 사람도 있는데 그들은 역시 사람을 속이지 않고 그 대가로 조형물을 더 많이 주기도 하고 사진도 더 많이 찍어주기도 한다
에펠탑 꼭대기를 하트모양의 손안으로 넣고 마치 우리 부부가 슨으로 에펠탑을 들고 있는 듯한 만족할 만한 멋진 작품사진이었다
한국인이 얼마나 많이 오는지 한국말도 무척 잘한다
우리 엄마도 이쁜 한국 아줌마예요 하고 너스레를 떨기도 한다
한국어 공부도 열심히 하면서 장식품을 하나라도 더 팔려고 열심히 노력하며 살아가는 모습이 아름답기도 하다
1940년 독일이 프랑스 파리를 접수한 뒤에 방문한 히틀러가 에펠탑을 배경으로 찍은 기념 사진도 이곳 광장에서 찍은 사진이다고 한다
잠시나마 다시 에펠탑을 정면에서 바라보며 파리에서의 추억을 담았던 추억의 트로카데로 광장이었다
이곳에서의 깊은 밤에 불을 밝힌 에펠탑 야경 사진은 파리 여행의 선물로는 최고이다고 한다
아쉬운 마음으로 에펠탑 야경 사진 몇장 모셔와 같이 포스팅한다
↓잡상인 흑인이 찍어준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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