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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축제)제3회 익산 글로벌 플리마켓 & 페스티벌 허그(HUG)☞먹거리 즐길 거리 풍성한 익산 거주 외국인 대축제

와이투케이 2024. 10. 21. 16:03

 

3회 익산 글로벌 플리마켓 & 페스티벌 허그(HUG)

먹거리 즐길 거리 풍성한 익산 거주 외국인 대축제

 

 

2021년 개관한 익산 글로벌문화관은 다문화 시대에 발맞추어 문화의 다양성과 인권이 존중되는 건강한 다문화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설립한 전북 특별자치도 최초 세계문화 전시·체험 시설입니다. 지난해에만 27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매월 3천여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명소인데요, 특히 익산에 거주하는 외국인에게는 소통과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는 글로벌문화관입니다.

 

 

익산 글로벌문화관은 모범적인 운영이 전국으로 알려지면서 전국의 모델이 되는 자랑스러운 문화관인데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기관에서 익산 글로벌문화관을 선진지 견학으로 방문할 만큼 전국적인 벤치마킹 대상으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문화관에서는 세계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축제에 참여하는 길에 자랑스러운 글로벌 문화관을 처음으로 찾아가 1층과 3층까지 자세하게 돌아봤습니다. 무척 깨끗하고 잘 꾸며진 다양한 이야기와 테마를 담고 있는 자랑하고픈 글로벌문화관이었습니다.

 

 

문화관은 총면적 1,770(536여 평)로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로 되어있으며 1층은 다문화 식당과 카페이고요. 2층은 세계 전통물품전시관, 전통의상 체험실이며 3층은 자조 모이실 & 수유실, 다목적 활동실, 요리 체험실, 교육실, 사무실이고, 옥상은 하늘정원으로 야외 공연장과 친목 교류 공간이며 지하는 놀이 체험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글로벌 플리마켓 & 페스티벌 허그

 

 

익산시와 글로벌문화관이 주최한 제3회 글로벌 플리마켓 & 페스티벌 허그(GLOBAL FLEA MARKER & FESTIVAL HUG)는 세계인이 친구가 되는 축제, 익산에서 세계를 즐기자 주제로 지난 1019() 11:00~17:00까지 익산 글로벌문화관 전용 주차장에서 열렸습니다.

 

 

글로벌 플리마켓 & 페스티벌 허그는 어떤 축제일까? 궁금했는데요. 축제에 직접 참여하여 함께 즐기고 먹고 마시고 체험하며 몇 시간 함께 즐겨보았습니다.

 

 

 

익산시에 거주하는 지구촌 세계인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축제를 즐겼는데요. 축제장은 인산인해를 이뤘고요. 세계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며 먹고 마시고 볼거리와 즐길 거리까지 가득한 오감 만족 축제, 풍성한 축제, 아름다운 축제, 지구촌 글로벌 축제였습니다.

 

 

축제 프로그램으로는 다양한 체험과 선물 이벤트, 포토존 운영, 축하 공연 등으로 되어있었고요. 특히 무대 위의 축하 공연은 불 쇼를 비롯하여 이색적인 볼거리가 가득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어 모든 참가자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축제장 입구에는 종합안내와 의료지원, 세계전통의상 체험, 세계 놀이 체험 부스가 자리하고 있었고요. 체험 부스에서는 다양한 체험들이 진행됐는데요. 엄마 아빠를 따라온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낯선 체험도 하며 함께 즐기며 행복해하는 모습은 글로벌 축제다웠습니다.

 

 

축제장에는 여느 축제와 마찬가지로 봉사자들이 축제를 안내하고 있었고요. 공연무대를 중심으로 양옆으로는 플리마켓 부스들이 줄지어 서 있었습니다. 테이블과 노란 비치 파라솔들이 놓여있는 가운데 광장은 먹고 마시고 체험하고 축제를 즐기는 장소였습니다.

 

 

안내 부스에서는 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되는데요. 휴대전화로 먼저 인증을 한 후 글로벌문화관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접속하여 좋아요. 를 누르면 팝콘 한 봉지를 줬습니다. 기자도 이벤트에 참여하여 팝콘을 받았습니다.

 

 

베트남을 비롯하여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한국 등의 셀러들이 나라 별로 준비한 각국의 공예품과 고유물품, 이색적이고 특색 있는 전통 먹거리들을 준비하여 판매했습니다. 익산에서 세계를 즐기자는 의미에서 축제에 참여 포트 한 접시(6,000) 코코아 1(4,000)를 구입했습니다. 대부분 저렴하고 착한 가격이었습니다.

 

 

화려한 무대공연

 

 

 

무대공연으로는 불의 정령 쇼, 베트남 전통사자춤, K-POP 댄스공연, 벌룬 마임 & 마술 등이 진행됐습니다. 첫 번째 공연은 화끈한 불 쇼로서 국내 유일한 1인 파이어 아티스트이며, 파이어 댄서인 박종원이 무대에 올라 불의 정령 쇼를 펼쳐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두 번째 무대는 전북 베트남인회 베트남 전통사자춤이 공연됐습니다. 전북 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베트남인들로 구성된 팀으로 사자의 눈과 머리 팔과 다리 몸 등의 움직임을 표현하는 춤인데요. 눈 움직임에 깜짝 놀라기도 하고요, 두 팔을 번쩍 들어 올려 두 사람이 펼치는 사자춤은 오늘 사자춤의 진수였습니다.

 

 

사자춤이 끝난 후 무대 위에선 사랑과 화합의 인증 기념사진 남기기가 진행됐는데요. 이번 축제에 참여한 모든 어린이와 부모들이 모두 무대 위에서 사자춤 단원들과 단체로 또는 개인 사진으로 기념사진을 찍으며 영원한 추억을 남겨주었습니다.

 

 

 

다음 무대는 외국인 주민 자조 모임 다 어울림 팀의 K-POP 댄스공연이었습니다. 팀원들과 그들의 자녀들로 구성된 K-POP 댄스팀으로 익산 글로벌문화회관에서 배우고 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하여 관객들의 큰 환호성을 받았습니다.

 

 

마지막 공연무대는 최강 달인 신용국이 펼치는 벌룬 마임 & 마술 공연이었는데요. 풍선을 그 자리에서 불어 비비 꼬여 만든 다양한 모양의 풍선을 어린이들에게 나누어주는 퍼포먼스 공연으로 어린이들로부터 인기를 독차지한 공연이었습니다.

 

 

공연 중간중간에는 사회자가 무대 위와 아래에서 선물 이벤트를 진행했는데요. 다양한 게임 맞추기, 물병 세우기, 주사위 던지기 등 누구나 참여하는 선물 받기 게임이었는데요. 어린이 어른 구분 없이 오늘의 축제에 참여한 모든 외국인이 참가하여 긴 줄을 만들어질 정도로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익산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겐 오늘의 축제가 타국생활 적응에 큰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도 스쳐 지나갔습니다. 이 축제를 계기로 익산 글로벌 페스티벌을 넘어 전북 특별자치도 글로벌 페스티벌을 우리 익산에서 개최하고 우리 익산시에서 열면 익산시 발전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되었습니다.

 

 

익산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하나가 되어 웃고 떠들고 즐기며 행복해하는 모습에서 지구는 둥글고 지구는 하나이다. 라는 말이 떠올랐습니다. 열린 마음으로 서로를 존중하고 소통하며 즐기는 화합의 마당을 이룬 축제였습니다.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계속해서 글로벌 페스티벌이 열리어 익산지역 경제와 익산 구도심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나아가 전국 최고의 명품 세계문화축제로도 자리매김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