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여행) 제부도 서해랑 케이블카☞서울과 수도권의 핫플 그 섬에 가고 싶다

 

 

 

경기도와 강원도를 넘나들며 화성과 오산, 평택 여행 그리고 원주여행을 다녀왔다

국내여행으론 긴 여행이었다

화성여행으론 제부도 서해랑 케이블카와 융건릉(융릉과 건릉), 경기도 우리꽃 식물원을 다녀왔고, 바로 옆 동네 오산여행으론 에코리움 생태학습체헌관, 물향기 수목원, 오산 고인돌공원&장미뜨레 까지 였으며 마지막날의 평택여행은 평택 미군기지 앞 송탄 관광특구, 우리나라에서 제일 유명한 카페 메인스트리트, 삼봉기념관, 소풍 정원, 평택호 관광단지까지였다

 

그 섬에 가고 싶다

특별하게도 그 섬은 케이블카를 타고 가는 섬 여행이다

첫 여행 코스는 제부도 서해랑 케이블카를 타고 제부도 여행으로 이른 아침 원주를 출발한다

섬 여행은 누구나 항상 설레인다

그러나 여행 중 제일 힘드는게 교통 트레픽이다

고속도로와 국도를 번갈아 타고 가는 길에 대형 트럭들과 컨테이너 트럭들들 많고 트레픽도 무척 심하다

케이블카가 출발하는 전곡항에는 전날까지 이어진 화성 뱃놀이 축제로 온통 도로를 막아놓았다 

 

이리저리 빙빙 돌라 어렵게 전곡항에 도착한다

화성 제부도는 서울과 수도권에서 가깝고 접근성이 좋아 여행자들이 즐겨 찾는 관광섬이다

멀리 보이는 길죽한 제부도와 전곡항은 케이블카와 어우러져 서해안의 수려한 자연 경관을 자랑한다

서해바다를 넘어 제부도로 넘어가는 케이블카는 월요일 오전시간이라 한산하다

21년 `2월 개통한 2년 남짓된 서해랑(섬嶼 바다海 물결浪) 케이블카는 제부도까지 2.1km로 국내 최장 해상 케이블카라고 자랑한다

 

10인승의 41대 캐빈 케이블카가 계속 오가며 여행자들을 싣어 나르고 있으며 소요시간은 15분 정도이고 케이블카 이용요금은 다른 곳의 케이블카와 비슷하게 일반 대인 19,000원이다

 

제부도까지 케이블카를 타고 가는 동안 바다 한가운데에도 바닷길이 확트여 차량들이 케이블카와 나란이 쉼없이 오간다

시야에 들어오는 그림이 장관이다

제부도는 다른 섬과 달리 조수 간만의 차가 유별나게 커서 간조일때 차량들이 오갈 수 있다

바다 한 가운데로 나 있는 왕복 2차선 도로에 전봇대까지 세워져 있어 오가는 차량들과 조화가 무척 운치가 있어 보인다

모세의 기적으로 소문 난 제부도 가는 도로는 제부모세라고 하는 화성 8경 중 한 곳으로 모세의 기적을 보려고는 관광객들로 항상 인산인해를 이루고 덩달이 이 도로엔 차들로 꽉찬다고 한다

 

제부도에 도착하면 무료 셔틀버스가 항상 기다리고 있다

30분 간격으로  출발하는 셔틀버스는 제부도 스폿 관광지마다 관광객들을 내려주고 태원주며, 셔틀버스 기사는 제부도 관광지도 자세하게 설명해준다

1시간 30분 정도면 걸어서 제부도 한바퀴를 돌 수 있다 

시간적 여유 있는 여행자라면 섬 전체를 꼼꼼하게 볼 수 있는 걸어서 섬 한바퀴 여행을 강추하고 싶다

서해 낙조로 유명한 제부도이며 특히 제부도 매바위는 신년 해돋이 명소로 유명하고 제부도 케이블카는 수도권의 스팟으로 사진작가들도 즐겨 찾는 곳이다고 한다

 

케이블카 안에서 보이는 해변은 제부도 해수욕장은 케이블카에서는 보이질 않고 섬 끝에 뾰쭉하게 서있는 매바위는 무척 아름답게 보이고 실제로도 아름답다

우리나라 국가 지질공원으로 지정된 매바위이단다

제부도 해수욕장과 매바위는 환상적인 조화는 이뤄 무척 아름답다 

갈매기들도 여행자들을 알아보고 매바위 근처로 다가가면 갈매기들이 때 뭉처 졸졸 따라다닌다

제부도 매바위 부근에서의 갈매기와의 데이트는 진짜 한폭의 그림이 연출된다

 

제부도는 육지에서 멀리 보이는 섬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천자문의 제약부경(濟弱扶傾)에서 따온 이름이다

평평한 평지로 이루어진 섬으로 제부도의 최고봉은 해발 66.8m의 탑재산이다

 

해상 케이블카를 타고 다녀온 추억의 화성 제부도 여행

늦은 점심으로 매바위 부근의 제부도의 맛집에서 생선회덥밥으로 늦은 점심을 해결하고 제도도를 따나왔다

다음 화성여행 코스는 조선 후기 역사를 공부할 수 있는 융건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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