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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익산시민의 날 행사 익산시민 대상 시상 제2 혁신도시 익산유치 범시민 추진단 발대식과 결의대회

와이투케이 2023. 5. 16. 22:49

 

 

28회 익산시민의 날 행사

익산시민 대상 시상

 

 

2 혁신도시 익산유치 범시민 추진단 발대식과 결의대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도시 전북 익산시가 뜻깊은 시민의 날을 맞았습니다. 지난 510일 익산시민의 날을 맞아 익산 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하여 김수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내외 귀빈과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8회 익산시민의 날 행사가 소통과 화합을 다짐하며 성대하게 개최됐습니다.

 

 

 

 

호남선과 전라산 장항선이 교차하는 사통팔달의 철도 교통 중심지 익산시는 1949년 이리시로 승격했는데요. 그 뒤 1995년 대대적인 지방 행정 구역 개편으로 익산군과 이리시가 통합되면서 이리시는 역사 속으로 남겨두고 익산시가 새로 탄생했습니다. 통합 익산시가 태어난 그 날을 기념하기 위해 시민의 날을 지정했습니다. 그 뒤 날로 발전을 거듭하면서 호남 3대 도시로 우뚝 서며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시민의 날 행사가 열리는 익산 예술의 전당은 일찍부터 시민들의 발걸음이 계속 이어졌는데요. 행사장 로비에는 행사 전부터 오늘의 주인공인 익산시민들로 꽉 들어차 익산 사랑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시민의 날 기념식은 1,000여 명의 시민들이 자리를 빈틈없이 메운 가운데 익산이 낳고 전라북도가 키운 오선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습니다. 시민들의 우렁찬 박수와 함성으로 익산 시민의 날 기념식이 시작되었습니다.

 

 

 

 

익산시민의 날 기념식

 

 

 

 

 

시민의 날 기념식은 익산시립풍물단의 신명 나는 흥겨운 우리 가락 공연으로 식전행사가 먼저 열렸는데요. 풍물단의 우리 가락 풍장은 시민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이 된 듯 시민들의 박수갈채는 기념식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이날 기념식은 애국가제창과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기념 동영상 상영, 시민 대상 시상식, 축사, 2 혁신도시 유치 범시민 추진단 발대식과 결의대회, 축하 공연, 폐회식 순으로 열렸습니다.

 

 

 

 

먼저 참석한 시민들이 모두 일어나 애국가제창과 순국 선연에 대한 묵념에 이어 시민의 목소리와 익산 이야기를 담은 기념 영상이 상영되었습니다.

 

 

 

 

익산 시민대상 시상식과 축사

 

 

 

 

이어서 오늘 기념식의 하이라이트인 제28회 익산시민의 날 익산시민 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는데요. 익산시민 대상은 지역의 명예를 높이고 익산시 발전에 지대한 공이 있는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회부터 올해 28회까지 그 전통이 이어졌습니다. 수상자들의 시상식은 정헌율 익산시장께서 맡아 시상했습니다.

 

 

 

 

명예로운 수상자는 부분별로 산업대상에 송호용 님, 사회봉사대상에는 정진정 님, 효행 대상엔 최이래 님, 친환경 대상에는 김석태 님 등 4분의 시민이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시상대에 올랐습니다.

 

 

 

수상자는 시민들의 박수와 환영 속에 순서대로 무대에 올라 수상을 했는데요. 익산시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시상식에 참석한 모든 가족과도 무대에 올라 기념사진을 남겼습니다.

 

 

 

 

이어 익산시장의 축사가 진행됐는데요. 익산시민의 날은 여러분들의 날이고 여러분들의 생일이라고 운을 뗀 후 익산시민들의 화합과 단결 속에서 식품클러스터 2단계가 익산에 유치되어 식품 수도 익산이 자랑스럽다고 말했습니다. 나아가 익산 형 일자리가 정부로부터 최종 선정되어 하림을 주축으로 650여 개의 정규직 일자리가 생겨나 익산발전에 큰 획이 그어질 것이라 말했습니다. 이는 시민들의 노력과 결집 덕분이라고 시민들께 큰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또한,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제2 혁신도시와 우수 공공기관 유치를 꼭 쟁취하여 익산발전을 꾀하겠다고 말했는데요. 1차 혁신도시 실패의 경험을 발판삼아 이번엔 시민들의 의지와 단결로 꼭 익산시에 제2 혁신도시가 안착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다짐을 했습니다.

 

 

 

 

다음으론 최종호 시의회 의장과 김수흥 국회의원 축사와 한병도 국회의원 영상축사가 차례로 이어졌습니다. 하나같이 시민의 날을 축하하고 나아가 시민 대상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존경한다고 말했으며, 시민 여러분들의 노력과 역량을 바탕으로 식품클러스터와 2단계가 1단계에 이어 다시 익산에 유치되었으며, 2 혁신도시까지 익산유치를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익산시의 자매도시인 경주시와 서울 광진구의 축하 영상도 도착했는데요. 주낙영 경주시장은 익산시와는 1998년에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래 25년이나 된 오랜 친구 도시라고 말했고요. 아름다운 역사 다양한 관광자원을 간직한 역사문화 도시 익산시민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고 말했습니다. 또한, 광진구 김경호 구청장은 익산시민의 날을 34만 광진구민들과 함께 축하한다는 영상을 보내왔습니다.

 

 

 

 

2 혁신도시 유치 범시민 추진단 발대식과 결의대회

 

 

 

 

식순에 따라 다음 순서는 시민 한분 한분의 뜻을 모으고 결의를 다지는 제2 혁신도시 유치 범시민 추진단 발대식과 결의대회가 이어졌는데요. 결의대회는 경과보고, 결의문 낭독, 유치기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먼저 익산시 김완수 기획안전국장의 상세한 경과보고가 있었습니다.

 

 

 

 

2 혁신도시 유치 범시민 추진단은 시민들의 결연한 의지를 모아 우수한 공공기관 유치를 통해 익산발전의 재도약에 나설 계획인데요. 추진단은 정헌율 익산시장, 최종오 익산시 의장,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 김원요 익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4명의 공동단장과 시도의원과 기관장, 단체장 등 민학 각계각층의 시민 350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어 공동단장 4분이 나란히 무대에 올라 결의문 낭독이 진행됐는데요. 2 혁신도시 익산유치가 그동안 소외되고 낙후되었던 국가 균형발전에도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며, 교통 중심도시 익산만이 공공기관 이전의 최적지이다고 강조했습니다. 수많은 시민도 익산시 발전을 위해 결의문 낭독을 따라 하며 결의를 다졌고요. 결의문을 통해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의 조속한 실행을 촉구하고 공공기관 이전의 방향을 기존 혁신도시로 집중배치가 아닌 지역별 특성과 연계한 지방 이전으로 추진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결의대회와 발대식의 마지막 순서는 유치기원 퍼포먼스였는데요. 유치기원 구호는 2차 이전 공공기관은 교통도시 익산으

, 공공기관 지방 이전은 익산이 답이다. 2차 이전 공공기관은 익산으로 유치하자.였습니다. (사진1매 출처: 익산시)

 

 

 

 

 

사회자의 선창에 따라 시민들의 결의에 찬 우렁찬 목소리로 따라 외쳤으며 최적지는 익산이다. 라는 의지와 결의를 표출했습니다. 우리 익산의 꿈은 기필코 이루어지리라는 염원을 담아 행사장 천정에서 줄줄이 내려오는 오색 폭죽 테이프 줄과 무대에서 위로 올라가는 불기둥이 무대에서 교차하는 익산 제2 혁신도시 유치 성공을 기원하는 세레모니였습니다.

 

 

 

 

 

익산시민의 날 마지막 순서는 축하 공연이었는데요. 익산시립무용단과 익산시립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화려한 공연을 펼치며 익산시민의 날 밤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시립무용단은 무왕 영광 위에 서다.”라는 주제로 공연을 펼쳤는데요. 무왕이 익산으로 천도했던 백제의 마지막 왕궁인 익산왕궁에서 찬란했던 백제 문화를 표현한 작품이었습니다.

 

 

 

 

이어 익산시립합창단에 익산시민의 날 축하 공연이 마지막 무대에 장식했는데요. 무대복을 차려입은 합창단원들로 무대가 꽉 찰 정도였는데요. 우리 고유의 민요 아리랑을 합창할 때는 백제 무왕의 마지막 꿈을 연상시키기도 했습니다. 이어서 익산시민의 노래가 합창단과 시민들이 함께 부르면서 오늘 익산시민의 날 행사가 모두 종료됐습니다.

 

 

 

 

축하 공연까지 시민의 날 행사가 모두 끝난 후 익산시장께서는 익산 예술의 전당 광장에서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고맙다. 감사하다. 존경한다. 이야기를 건네면서 익산시민의 날을 함께 축하했습니다. 일 년 후 내년 제29회 익산시민의 날에는 분야별 익산시민 대상 수상자가 많이 탄생 되길 바라고 희소식도 전해져 제2 혁신도시 유치 성공을 축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