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여행) 고령 대가야 고분군☞ 지산동 주산에 있는 대가야 역사문화의 현장(230130)

 

대가야 박물관에 이어 대가야읍의 고령여행이 계속된다

고령 가볼 만한 곳이 대가야 박물관 근처에 모두 모여있어 한번 주차를 하면  모두 한번에 돌아볼 수 있는 여행하기 좋은 곳이다

박물관과 왕릉전시관을 돌아본 후 바로 산책로를 따라 몇발자국만 옯기면 바로 지산동 고분군이다

 

지산동 고분군은 나즈막한 주산(310m)에 있는 대가야시대 고분군이다

비록 대가야의 공동묘지이지만 고령의 대표 여행지이고 그 경관은 대단하다

능선을 따라 크고 작은 고분군들이 수를 셀수 없을 정도로 무리지어 있다

대가야 박물관에서 올려다보면 누구든 아니 가고는 못베기는 고령의 대표적인 유적이고 관광지이고 대가야 유적지이다

 

대가야의 왕족과 귀족 등 그 시대의 지배층들이 묻여있는 거대한 고분군이다

텔래비젼에서 언뜻 언뜻 보아왔던 가야의 고분군이 이토록 많을 줄은 전혀 몰랐다

현재까지 확인된 무덤만 해도 무려 706기에 달한다고 한다

이토록 엄청난 지산동 고분군을 미뤄 보아 대가야가 가야국의 맹주국이었으리라 짐작된다

 

주산의 능선을 따라 부채살처럼 배치돼 있는 고분군들 가도 가도 끝이 없고 올라가도 올라가도 끝이 없다

앞으로 보아도 고분군들 뒤로 돌아봐도 고분군이고 옆으로 보아도 고군들 뿐이다

고분들 사이에 대가야 박물관과 대가야 왕릉전시관만이 우뚝 서 있을뿐이다

끝까지 가보고져 올라갔던 지산동 고군군이었지만 결국 중간에 내려오고 말았다

 

박물관과 왕릉전시관을 돌아보면서 금동관과 토기류, 갑옷과 투구 등 수많은 유물이 이곳 고분군에서 출토되었다는 것을 알았다

지산동 고분군은 사적 제79로 지정됐다

지산동 고분군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에 등재가 되었고 올해안에 세계문화유산으로 정식 등재된다고 전해지고 있다

 

대가야는 장수와 남원 순천 여수 등 전라도와 산청 함양 합천 등을 포함하여 영호남을 아우르는 삼국시대 국가이었다

그러나 백제와 신라 고구려만 삼국시대라고 우리는 학창시절 배워왔다

고령 대가야는 삼국시대가 아니고 대가야를 포함하여 사국시대라고 말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분명 삼국시대에 존재한 대가야 역사학자들의 견해가 궁금하다

 

백제와 신라 사이에 낀 고대 국가로서 백제와 연합하여 신라 진흥왕과 맞서 싸우다  결국 562년에 멸망하면서 520년간 의 대가야의 막이 내려졌다 

대가야에서 가야금을 만들었던 우리나라 3대 악성인 우륵도 대가야의 명운이 기울자 신라에 망명하면서 신라의 충주 탄금대에서 음악연구를 계속했다고 전해진다

 

다음 고령의 대가야 여행지는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이다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에서 바라 본 지산동 고분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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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여행)대가야 역사테마 관광지☞ 고령가야의 역사를 보고 느낄 수 있는 관광지(23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