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여행) 영덕 고래불해수욕장 영덕에서 제일 길고 아름다운 명사이십리 해변

 

영덕 해맞이공원을 떠나려니 아쉬움 마음이 남는다

다음여행지 고래불해수욕장이 마지막 영덕여행코스이기 때문이다

이른아침 대구 교동을 출발 2시간 가까이 달려왔던 영덕 해안선 여행

영덕에서 제일 아름답고 긴 고래불해수욕장을 구경하면 이제는 숙소이자 베이스캠프인 울진 한화리조트 백암온천으로 체크인하려갈 시간이다

 

해수욕장 입구에서 엄청 크고 아름다운 고래조형물이 우리 부부를 반겨준다

일단 차를 세우고 이리저리 고래조형물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칼라풀한 고래가 한눈에 딱 띄고 무척 아름답다 기분이 좋다 절로 힐링이 된다

 

칼라풀한 방파제길과 등대 그리고 고래조형물이 무척 아름다운 해변이다

해양수산부에서 한때 전국우수해수욕장 20선에 선정된 해수욕장으로 물맑기로 소문난 해수욕장이고 백사장길이가 이십리나 되는 무척 긴 해수욕장이다

여기에 캠핑장과 오토캐핑장 카라반까지 갖춘 해수욕장이다

 

고래불해수욕장의 고래불(불은 뻘의 옛말이다)은 고려 말 대학자이자 사상가였던 이색 선생이 상대산에 올라 병곡 앞바다에서 고래가 뛰어놀고 있는 모습을 보고 이름 붙였다고 한다.

우거진 송림을 병풍치듯 두르고 있는 모습이 아름답다운 해수욕장이다

백사장 해안선을 따라 왔다갔다하는 하얀 포말을 바라보고만 있어도 절로 힐링이 되는 해수욕장이다 
백사장을 한참 걸었는데도 백사장의 끝은 여전히 보이지 않는다. 

해변 백사장 길이가 8km에 이르는 긴 백사장 덕분에 이웃 해수욕장인 대진해수욕장과 함께 동해의 명사 20리로 불리며 길고 긴 백사장, 얕은 수심, 깨끗한 에메랄드빛 바닷물, 울창한 송림이 만들어주는 시원한 그늘로 가족 피서지로 적합하다

해수욕장 넘어 방파제를 따라 걷는 제미도 쏠쏠하다
칼라풀한 방파제길과 빨강등대 파란등대가 조화를 이루며 한폭의 그림이 연출되는 해수욕장 오래토록 머물고 싶은 해수욕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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