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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선유도여행)신선이 놀았다는 국가명승제113호 선유도 망주봉의 문화유적(201212)

와이투케이 2021. 2. 25. 23:11

금강과 만경강, 동진강의 물줄기가 만나는 곳 군산 선유도

최근 선유도가 변화가 있다

해수욕장 모래를 보호하기 위해 그물망을 백사장에 세워 보기엔 좀 그렇다

그러나 모래사장도 보호해야 한다

해수욕장 반대쪽 뒤편이라고 할까

바다를 메꾸어 도로도 넓이고 공원을 만드는가보다

어떻게 변신을 할까 궁금하다

 

전북 군산 선유도 망주봉 일원(群山 仙遊島 望主峰 一圓)이 2018년에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113호로 지정됐다

군산 앞바다의 총 63개의 크고 작은 섬(유인도 16개, 무인도 47개)을 고군산군도라 한다 

옛날 군산이란 뜻이다

 

군산 선유도 망주봉 일원은 그 중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신선이 놀았다고 해서 선유도(仙遊島, 舊군산도)라 불리운다

망주봉은 옛날 억울하게 유배된 한 충신이 북쪽을 바라보며 임금을 그리워했다는 유래에서 망주봉이라했다한다

 

만주봉은 하늘과 바다가 모두 붉은 색조로 변하는 선유낙조를 볼 수 있는 장소다

망주봉에서 바라본 선유낙조는 서해의 낙조기관(落照奇觀) 중 으뜸이며, 360도 사방의 조망지점을 갖고 있어 여타의 명소와는 차별화되는 독보적인 가치가 있다
또한 망주봉 정상에서 내려다 보면 선유도 해수욕장이 하트해변 이라고한다

이 아름다운 낙조와 하트해변을 감상할수가 없다

 

지금은 망주봉에 오를수가 없다

사고위험이 있어 그간 올랐던 망주봉의 로프를 모두 철수했기때문이다

안전한 계단고을 만들어 선유도 만주봉을 개방해야한다는 여론도 많다고 한다

 

송나라 사신으로 고려에 왔던 서긍이 편찬한 선화봉사 고려도경에 따르면 망주봉에는 바다신에게 제사를 지내던 오룡묘(군산시 향토문화유산 제19호)가 있고, 송나라 왕이 임시로 머물렀던 숭산행궁 군산 선유도 고려유적(전북도 기념물 제135호)와 사신을 맞이하던 군산정(정자), 객관,자복사(사찰)의 터가 남아 있어 역사적 보존가치가 높다한다

작년 12월 어느날 아내와 선유도 한바퀴 돌아보았다

자주 오는 곳이라 사진도 그사진 그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