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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쇼핑몰 창업과 폐업 쉽게 생각하면 안됩니다

와이투케이 2020. 8. 27. 22:53

Since 2005이니, 인터넷 쇼핑몰 판매 16년 차 오픈마켓 판매자입니다

여기까지 살아온 것만해도 스스로 대단하다고 할까요?

전체 판매자 중20대 30대 창업률이 70% 정도이고 창업 1년 후 생존율이 34%인 인터넷 쇼핑몰은 창업하기 전 성공을 위해선 고민을 할 것들이 많습니다

가격경쟁력, 판매아이템의 전문지식, 적정이윤, 구매주기, 매입단가, 반품과 교환율  등등 상당히 머리가 복잡하지요.

여기에 매일같이 변해가는 새로운 쇼핑몰 환경에 적응도 해야 하고 상품등록부터 가격 변동과 판매조건 변동, 판매 기간 연장 등 매일 같이 업데이트할 것도 많고요 

판매상품 사입부터 재고관리 상품등록과 판매관리 등등 할일이 태산 같습니다

 

흔히들 한가한 직업이 인터넷쇼핑몰이라고 하는데 절대 그렇지 않고요 무 지하 개 바쁜 게 돌아가는 게 쇼핑몰입니다

1인이 운영하기에 어려움이 당연이 따라올 수밖에 없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여기에 코로나19로 인터넷 쇼핑몰이 매출이 증대하여 대박 난다고 매스컴에서 떠들어대는 바람에 너도 쇼핑몰 나도 쇼핑몰 하물며 퇴직한 사람 은퇴한 사람들도 쇼핑몰로 몰리는 바람에 하루에도 수백 명이 쇼핑몰에 입문을 하고 하루에 수백 명이 버티지 못하고 만세를 부르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경쟁은 말로 표현할 수없을 정도로 치열하고 쇼핑몰에서는 최저가 판매를 유도하고 인터넷에서 검색을 하면 가격이 모두 노출이 되어 가격이 조금이라도 비싸면 절대로 팔 수가 없는 게 이 직업입니다.

 

인터넷 쇼핑몰(오픈마켓)의 판매수수료도 만만치가 않은데요

판매수수료는 업체에 따라 상품에 따라 각양각색이지만 통상 13%정도 하는 상품들이 많습니다

수수료 원천징수하고 이익을 남겨 직원봉급에 일반관리비 나가고 세금 내고 나면....... 아이고 머리 아프고 아픕니다

 

많은 사람들이 10년전이나 10년 후 오늘이나 창업전선에 뛰어듭니다

특히나 인터넷쇼핑몰의 창업 열풍은 수그러들지 않고 현재도 진행형입니다

코로나 19 이후 엄청 치열하게 경쟁하여야 하는 게 인터넷 쇼핑몰입니다 

우스갯소리로 하루에 수백 개가 생기고 수백 개가 없어진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입니다

회사를 다니다가 아니면 학업을 하다가 이런 말을 합니다

 

할 것 없으면 음식점이나 하지 아니면 쇼핑몰이나 하나 차리지... 이 말이 얼마나 무서운 말인지 깨닫지 못하고 너무 쉽게 하는 사람들을 볼 때마다 소름이 끼칠 때가 한두 번이 아닙니다

왜 이렇게 쇼핑몰이 창업도 많고 폐업도 많을까요? 

그 답을 내려드리자면 쇼핑몰창업을 너무 쉽게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쉽게 생각하는 쇼핑몰은 결국에는 쇼핑몰 폐업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쇼핑몰 창업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자본이 많지 않은 이상 3~6개월 이상 버티기가 어렵습니다

돈이 들어가는 것도 한두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내가 생각하는 것 그 이상으로 지출이 된다고 보셔야 합니다

쇼핑몰 운영은 경쟁업체와 다른 전략을 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 자신을 돌아보고 분수에 맞게 처음을 어떻게 시작하느냐에 따라서 시작과 끝이 달라집니다

작게 시작해도 지피지기 백전불태라는 말을 마음속에 새기고 생각 속에서 창업을 한 사람은 적어도 중간은 갑니다

그리고 중간을 가게 되면 반드시 매출은 올라가게 되어 있고 쇼핑몰은 자연스럽게 성장하게 되어있습니다

실제로 제 컨설팅을 받거나 강의를 들으신분들은 처음에는 속도가 더뎠지만 내실을 다지고 시작한 덕분에 지금은 월 매출 3천만 원 이상을 찍은 분들이 더러 계십니다

 

쇼핑몰 절대로 쉽게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의기차게 쇼핑몰의 창업을 시작했으면 참담한 폐업으로 끝나서는 안되는 것 아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