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원류 익산시 자존심 되찾고, 아름다운 도시 재생산할 터”
박사학위 2개 소유 학구파…40여 편 연극작품 배우겸 연출가로 참여
“예술인‧정치인으로서 궁극적 꿈은 문화예술 살아 숨 쉬는 고향조성”
배수연 (사)예미샘 이사장(65)이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배 이사장은 4.15 국회의원 익산 을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지고, 지난해 12월 24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배 예비후보는 명신대학교 연극영화학과와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역임하고 사단법인 예미샘 이사장을 맡고 있다.
그는 지금까지 살아온 자신의 다양한 삶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자신이 갖고 있는 모든역량을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유구한 고대 역사 문화도시의 원류였던 익산시의 자존심을 되찾고, 시민이 힐링하며 살아갈 수 있는 아름다운 도시를 재생산하는 것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이 해야 할 의무라며 ‘행복한 힐링도시 익산’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지난 2014년 6.4지방선거 새정치민주연합 도의원 후보 경선에 출마하면서 정치권에 첫발을 디딘 그는 인생3막을 활짝 꽃피우기 위해 한 걸음씩 무대로 오르고 있다.
예술인이자 정치인인 그의 궁극적 꿈은 역사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고향 익산 조성이다.
이천년 역사고도 익산이 과거 잘못된 이미지를 벗고, 편안한 도시, 느낌이 있는 도시로 탈바꿈할 수 있는 디딤돌을 놓고 싶은 게 목표다.
그는 삼기면 용연리에서 태어났다. 3남5녀 중 다섯째다. 인천에서 옷가게를 하는 수군 씨가존경하는 형이고, 조경회사를 경영하는 수산 씨(고은조경 대표)가 사랑하는 동생이다.
원광대 영어영문학과와 사회교육대학원을 졸업한 그는 1980년 순천 청암고에서 첫 교편을 잡았다. 그때 운명처럼 다가온 게 바로 연극. 거울극단 단원으로 들어가 ‘만선’이란 작품에서 임재순 역을 맡으며 연극무대에 화려하게 등장했다.
이를 계기로 학교 연극반을 지도하게 된 그는 35년간 연극배우와 연출자로 활동하며, 무려 30여 편에 달하는 연극무대에 섰다. 전북연극제에서 우수작품상과 연출상을 수상하는 등 연극계에 커다란 발자취를 남겼다.
뿐만 아니라 ‘연극개론과 실제’란 책을 펴내고. 수많은 희곡과 연구논문을 내놓았다.
21년 간 정든 교직을 떠나기로 결심한 그는 새로운 인생에 도전장을 냈다. 명신대학교 예술대학 연극영화학과 교수로 변신을 꾀했다. 행정학박사 학위를 받은 그는 강단에서 예술행정 분야를 가르쳤다.
2013년 퇴직한 그는 연극판으로 다시 돌아와 본연의 업(?)인 ‘공연문화예술’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평생을 교육자로 살아오면서 문화예술인의 길을 걸어온 그는 예술가족으로 유명하다. 군산여상 교사시절 사랑의 싹을 틔어 웨딩마치를 울린 구근숙 씨가 부인이다. 서울대 국악과와 전북대 대학원에서 가야금을 전공한 부인은 음악교사로 활동하다, 전주교대 대학원 전담 교수로 재직 중이다.
큰 딸 은경 씨와 둘째딸 유경 씨는 가야금 연주자로 맹활약하고 있다.
그는 2014년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정치판에 뛰어들었다. 새정치민주연합 도의원 경선에 출사표를 던진 것. 당시 하얀 머릿결에 바바리코트를 입고, 선거 운동을 벌인 그는 유권자에게 센세이션을 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잘 다듬어진 공약과 페어플레이 정신은 정치권에도 새바람을 불어 넣었다.
그는 이번 4.15 총선을 향해 또 한 번 정치에 도전장을 냈다. 큰소리치고 완장을 차기위한 것이 아니라, 삶의 경력을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의미에서 과감히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정치와 문화예술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게 같다. 삶의 질 향상이다. 밝은 사회이란 명제도 일맥상통한다. 아무쪼록 익산이 역사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따뜻한 도시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오대양 육대주 세계 40개국을 여행한 영원한 공연문화예술인 ‘배수연.’ 삶 전부가 공부고, 여행이요, 연극이었다고 말하는 그는 인생 제3막인 정치무대에 오르기 위해 오늘도 진정성 있게다가온다.
배수연 예비후보가 걸어 온 길
-원광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졸업
-교육학 석사‧행정학 박사
-전북대 일반대학원 정치학박사 수료
-군산여상, 한남여고, 남원정보국악고 교사
-명신대학교 연극영화학과‧사회복지학과 교수
-계원‧동화 연극상 수상
-극단 동지 창립동인 및 상임연출‧대표
-(사)한국연극협회전라북도지회 수석부회장
-전라북도청소년연극제 심사위원장(9회)
-전라북도 연극제 심사위원(2회)
-서기 1957(2009년)‧아! 그날이여!(2011) 희곡 발표
-한국행정학회, 한국연극협회, 한국연극배우협회 회원
-신이 아그네스 등 연극 30여 편 배우 겸 연출
-더불어민주당 익산시 을 정책국장‧문화예술위원장
배수연 예비후보는 와이투케이와 초딩 중딩친구이니 BR친구 이다
우리고장의 자랑이요 우리 친구들의 자랑 이다
출처:우창수 기자 ikopennews@hanmail.net(익산열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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