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30대 왕 무왕이 태어나고 자란 익산에서는 무왕의 어린시절 이름인 서동을 본떠 매년 서동축제가 열리고 있다.
2019 익산서동축제는 5월3일 부터 5월6일 까지 익산 금마 서동공원 일원에서 백제의 숨결 천년의 사랑이란 슬로건을 내걸도 열리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도시 익산.
백제왕도 익산에서 열리는 서동축제.
서동과 선화의 국경을 초월한 아름다운 러브스토리가 살아 숨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도시 익산으로 떠나는 역사 여행 이다.
1400년전 찬란했던 백제문화와 백제역사를 직접 보고 체험 할수 있는 시간여행축제 이다.
익산 서동공원은 그 자리 그 모습 그대로 이지만 축제장의 분위기는 분명 예년 축제와는 판이하게 다르다.
올해는 휘황찬란 아름다운 축제로 변신을 한 것이다.
빛으로 물든 금마저(金馬渚 백제시대 익산을 이르던 이름)라는 주제에 맞추어 서동공원은 온통 화려한 불빛으로 물든 아름다운 밤을 연출하고 있다.
빛으로 연출된 이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공간으로 변신을 하였으며 금마저수지에는 화려한 조명과 배, 수상 유등 등으로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축제의 장으로 들어가는 축제의 성문 안팍 양쪽에는 말을 타고 있는 장군들이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적군을 향해 금방 이라도 달려 나가려는 그 옛날 백제 장군의 모습과 똑 같다.
백제무왕은 어디에 있을까?
축제장을 이리저리 올려보고 내려보고 자세하게 쳐다 본다.
말을 타고 있는 장군들을 뒤로하고 성문 안으로 들어오면 왕궁 도성의 저잣거리를 연출한 각종 체험 부스들이 여러분들의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자잣거리 옆으로는 백제마을이 있다.
서동축제의 최고 볼거리 하이라이트는 역시 백제 무왕이 있는 백제왕궁 무왕루 이다.
금마저수지를 끼고 축제장 중심에는 백제왕궁을 재현한 무왕루가 위엄을 자랑하고 있다.
무왕루 2층 전망대에 오르면 축제장의 전경을 내려다볼수가 있고 금마저수지의 화려한 유등을 감상하며 해상왕국이었던 백제의 역사를 눈으로 직접 보며 공부할수 있다.
백제왕궁 앞뒤 사방에는 말을 탄 장군들과 칼을 찬 장수들 그리고 신하들이 호위무사가 되어 왕궁을 에워싸고 무왕과 왕궁 그리고 도성까지 지키고 있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중천에 떠 있던 서동공원의 해도 금마저수지 뒤편으로 뉘엿 뉘엿 넘어가고 호반에 비추어진 일몰의 모습은 오늘따라 아름답기도 하다.
밤이 되니 서동공원은 또 다른 세상 별천지 달천지로 바뀐다.
백제왕궁의 밤의 모습은 화려한 백제문화와 똑 같이 무척 휘황찬란 하기도 하다.
왕궁을 지키고 있는 장군과 장수들이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빛 조명으로 다시 태어나고 와하 멋있다아름답다 모든 찬사를 아끼지 않고 박수를 치며 환호하고 싶을 정도로 아름다운 백제왕궁으로 변신을 한다.
이리도 아름다운 백제왕궁 모습 와이투케이도 처음으로 본다.
어디 이뿐 이겠는가?
고개를 들어 왕궁 뒷편 금마전수지를 쳐다 본다.
LED조명으로 화려하게 밝힌 40여척의 배들은 금마저수지를 화려하게 수 놓고 있으며 저수지를 한바뀌 돌아볼 수 있는 나무데크 산책로와 무왕과 선화공주 그리고 연꽃과 사리장엄 등등 각종 조형물들도 똑 같이 불을 밝히고 저수지는 온통 화려한 옷으로 갈아 입는다.
무왕과 왕궁루를 지키고 있던 장군들과 병사들 신하들 그리고 서동공원 전체가 아름다운 천상의 공원으로 변신을 하고 찬란한 백제의 역사와 백제문화를 연출하고 있다.
개막식날 저녁엔 인기 가수들의 공연과 불꽃놀이도 있었다.
서동축제 메인무대에서는 인기가수 정윤정과 성진우등의 공연이 시작된다.
공연이 무르익을 즈음 하나 둘 셋 우렁찬 함성과 함께 금마저수지 하늘에서는 불꽃쇼가 펼쳐진다.
하늘위에서 화려한 꽃을 피우는 불꽃놀이는 축제의 필수 프로그램 이다.
불을 밝힌 40여척의 배들 위로 화려한 불꽃놀이가 백제왕궁의 금마저 하늘을 수놓는다.
서동축제는 화려고 아름다운 불빛축제 이다.
전국 어느 축제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아니 여느 유명한 축제 보다도 훨씬 아름다운 볼거리가 많은 화려한 축제 이다.
익산서동축제와 익산 서동공원은 익산여행에서 꼭 들려가야 하는 익산 여행코스이다.
[실버기자단 유연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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