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6일 오전 11시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 앞에서는 익산시 서부권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 이었던 다목적 체육관 건립 기공식이 있었습니다.
그동안 이 체육관 건립을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정헌율 익산시장과 조규대 시의회 의장을 비롯 이춘석 국회의원과 도의원 시의원들과 그리고 모현동 송학동 주민들이 많이 참여하여 체육관 기공식을 축하하여 주었습니다.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의 회원이신 어르신들도 많이 참여하였습니다.
금강방송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공식에서는 시청 체육국장의 경과 보고에 이어 내빈소개와 국민의례 등 식순에 따라 진행되었고요.
이어서 정헌율 익산시장님과 시의의 의장 그리고 이춘석 국회의원등의 축사가 이어지었습니다.
정헌율 시장님은 축사에서 지난달 모현동 행정복지센터 기공식에 이어 오늘은 다목적 체육관 기공식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그동안 체육관 건립을 위해 수고 하신 분들을 일일이 소개하며 앞으로 서부권역 주민들 특히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씀을 하였습니다.
이어서 시장님을 비롯 기공식에 참여한 모든 내빈들이 참여하여 시삽을 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되었습니다.
다들 삽을 들고 모래를 떠서 앞으로 던지는 행사였습니다.
오늘부터 건축이 시작된다는 의미이지요.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지하 1층 지상 3층의 건물로 지어지며 체육관에는 수영장과 헬스장 그리고 노인운동시설 등 다양한 체육시설이 설치되어 앞으로 양질의 체육서비스를 서부권 주민들에게 제공할 것입니다.
체육관 조감도를 보니 규모가 익산체육관중 에서도 제일 큰 체육관 인 듯 합니다.
특히 이 체육관은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이 마치 형제 처럼 바로 옆에 있어 복지관의 어르신들의 활발한 활용이 기대되며 이로 인해 익산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나아가 체육관 뒤로는 배산공원과 배산체육공원이 자리하고 있어 배산 숲속에서 산책도 즐기고 복지관에서 다양한 강좌도 듣고 체육관에서는 수영과 헬스도 즐기는 등 배산공원만 오면 하루종일 운동과 산책 그리고 여가와 체육활동 등으로 하루를 보낼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는 것입니다.
지난 2017년 서부권 다목적 체육관 건립이 확정한 이후 지난해와 올해 예산으로 각각 국비 15억, 14억을 확보하고 드디어 공사를 시작하게 되었다 합니다.
[실버기자단 유연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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