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과 산행/◈ ♡추억♡여행

(선유도여행)고군산군도 선유도와 대장도 전망대 선유봉

와이투케이 2019. 3. 6. 23:56


정녕 그림같은 선유도를 감상하려면 선유봉과 대장봉에 올라가 봐야 한다

선유도

어느 화가가 그린 그림 보다도 더 아름답다


고군산군도(古群山群島)

선유도가 중심이 되는 고군산군도는 옛 군산 이란 말이며 선유도 장자도 대장도등 총 63개 섬으로 되어있는 군도 이다

이중 16개 섬만 유인도 이다

임진왜란때 이순신 장군이 명랑해전 승전후 이곳 선유도에 들려 12일간 머물렀던 곳 이다


가까이 있어 자주 가는 섬 선유도

미세머지가 극심한 지난 주말 섬으로 가면 미세먼지 없이 파란 하늘을 볼수 있겠지 하는 마음으로 선유도로 달려왔다

허나 누구나 이심전심 미세먼지는 육지보다 심했고 선유도는 극심한 인산인해도 꼼짝 달싹도 할수 없을정도 이었다


기왕 여기까지 온것

그동안 가보지 못했던 선유도 명소를 들려보기로 한다

옥돌해수욕장을 들려 한번도 올라보지 못한 선유봉 등산을 위해 나홀로 선유터널 입구에 주차를 하고 터널 옆으로 선유봉에 오른다

산넘어 산 이란 말이 있지 않은가

아무리 작은 산 나즈막한 산이라도 산은 산 이다

경사도는 설악산 저리가라 이고 산넘어 산 겹겹이 산이고 또 산이 나온다

옥돌해수욕장에서 보면 달랑 낮은산 하나 이었는데 막상 선유봉에 오르니 산이 겹겹이 3겹의 산이나 된다


역시 선유도 대장도 장자도 나아가 고군산군도 전망대 이다

아하 좋다 좋아

위에서 내려다보는 선유도해수욕장과 스카이라인은 화가가 그린 그림보다도 더 아름답다


뒤로 돌아보면 대장도와 대장봉이 두개의 다리와 환상의 조화를 이루어 선유도해수욕장 못지 않은 그림이다

어느곳이 더 아름다우냐

난형난제 라고나 할까 모두가 다 아름답다

선유도의 또 다른 세상을 내려다 본다

그동안 보지 못했던 선유도를 머리속에 담고 그것도 모자라 카메라에 담는다

비록 미세먼지 피하러 섬에 와서 미세먼지에 시달렸지만 이리도 아름다운 그림을 가슴에 담아가니 본전을 넘어 선유도에 오길 잘했구나


★★선유1구에 숨어있는 선유 명소 옥돌해수욕장 이야기 바로가기☞http://blog.daum.net/y2k2041/15813647(클릭)




선유도 마지막 주차장 가기작전 선유터널 입구에 주차를 하고

선유터널 오른쪽 등산로를 따라 선유봉에 오른다

선유도해수욕장으로 들어가는 입구 바로 앞 이다






선유터널위에 올라 선유도 해수역장을 바라본다

미세먼지가 너무 심해 온 세상이 다 뿌옇다

주욱 당겨서 찍은 사진도 역시 뿌였다






선유도해수욕장 으로 들어가는 삼거리 이다

왼쪽이 선유도 가는 길 이다

선유도 가는 길쪽 버스앞 소나무 사이로 와이투케이의 하이얀 애마가 살짝 보인다

승용자 2-3대는 주차할수있다






선유팔경중 하나인 삼도귀범이 코앞에 보이는 곳에 안내판이 세워저 있다

무인도 3개의 섬들의 모양새가 섬으로 들어오는 돛배 3척의 형상을 하고 있다 하여 삼도귀범 이러고 한단다










2개의 다리와 대장도의 조화가 환상적 이다

아름답기 그지 없다

위의 선유도 해수욕장까지 희미하게 보인다




이 봉우리가 옥돌해수욕장에서 보이는 선유봉 이다

하나의 봉우리가 아니고 설악의 공릉능선 처럼 길게 늘어선 작은 산맥이다

가파르기도 하다

다리가 후들거릴정도 이다

선유봉은 이봉우리 구경하고 돌아와 다시 오른쪽으로 올라가야 한다











옥동해수욕장 이다

반달처럼 동그렇게 생긴 작은 미니해수욕장 옥돌해수욕장 이다

옥돌해수욕장으로 들어오는 나무데크길 데이트코스로 최고 이다






양쪽 두 봉우리의 위용을 보시라

왼쪽 봉우리는 조심 조심해야한다

칼날같은 능선길 이고 양쪽으론 천길낭떠러지 이다

와이투케이는 맨끝 봉우리는 다리가 후들거려 올라가질 못했다

아하! 옛날이여! 

오른쪽 봉우리가 선유봉 이다






올라가지 못한 끝 봉우리 이다

많은 사람들이 올라가 인증으로 리본을 많이 달아놓았다

올라가지 못하게 막아 놓던지 아님은 사다리도와 안전팬스를 만들어야 할것 같다




이곳에 올라오기 전에 들렸던 옥돌해수욕장을 자꾸 내려다 보게 된다

반달모양의 작은 해수욕장과 나무데크로 된 산책로가 한폭의 그림 같다






대장도 대장봉 이다

커다란 통바위 하나로 된 섬 대장도의 대장봉

두달전쯤 올라가 보았다

대장봉은 등산로가 나무계단이 잘 되어있어 정상까지 안전하게 올라갈수 있다

저곳 역시 선유도 전망대 이다

정녕 선유도를 구경하려면 이 두개의 대장봉과 선유봉에 올라가야 한다

★★선유도의 대장도 대장봉 이야기 바로가기☞http://blog.daum.net/y2k2041/15813507(클릭)






선유도 명사십리 해수욕장과 망주봉 그리고 스카이라인과 스카이라인 하부터미날까지

그림이 참으로도 아름답다

미세먼지 없는 맑은 날 이었으면 더 아름다운 그림을 볼수 있을텐데 아쉽다

청명한 가을날에 다시 한번 선유봉에 올라봐야겠다






오른쪽 끝 봉우리가 못올라간 봉우리 이고 직전 V지점까지 다녀왔다

거기까지 가는데도 다리가 후들거려 조심해야했다

서울에서 왔다는 저 부부는 조심하라고 하니 아예 멀찌감치에서 인증삿을 찍는다

선유봉에서 줌으로 주욱 당겨 찍은 사진인데 보기에도 아슬아슬 하다








정상 선유봉 이다

나무에 메달아놓은 인증 리본 많이도 달려있다

해발 112m 이지만 내륙의 산으로 치면 해발 250m 이상 될것 이다

대장도 대장봉은 142m이고 선유도해수욕장의 망주봉은 105m 이다

선유도가 새만금에서 도로로 연결되면서 요즘 산악회에서 제일 많이 찾는곳이 선유도 이고  대한민국에서 제일 인기있는 여행지가 바로 선유도 이다








아쉬운 마음에 자꾸 올돌해수욕장과 선유대교를 내려다 본다

미세먼지가 없더라면......






강태공들이나 낚시꾼들 왈

 놓친 고기가 제일 큰 고기라고 하지 않는가

올라가지 못한 봉우리 제일 끝봉우리를 자꾸 쳐다본다

그러나 안전시설이 없다면 영원히 올라가지 못할것 같다

마치 설악의 공릉능선 같다






올라기지못한 봉우리 에서 만났던 서울에서 여행온 부부

이곳 선유봉에서 다시 만난다

방가운 마음에 서로 인증삿도 찍어준다

그분들 스마트폰으로 찍어주긴 했지만 여기에 올린 부부의 사진도 꼭 찾아가길 바란는 마음 이다








다시 대장도 대장봉도 내려다 본다

왼쪽 다리가 이번에 개통된 다리 이고

오른쪽 다리는 예전부터 선유도에서 대장도 장자도로 넘어오는 인도교 이다

선유도에서 이 인도교를 넘어오면 왼쪽이 장자도 오른쪽이 대장도 이다






이 섬이 장자도 이다

장자도도 무척 아름다운 섬 이다

나즈막한 산으로 둘러쌓여있는 장자도

산 능선을 따라 한바뀌 돌수 있게큼 산책로가 잘 되어있다

예전 1박2일 6남매 가족여행에서 들려보았던 장자도 사진도 바로 밑에 한장 같이 포스팅 한다


★★선유도의장자도 이야기 바로가기☞http://blog.daum.net/y2k2041/15811781(클릭)





예전 가보았던 장자도 이다

장자도 아니 가보고 선유도 갔다 왔다고 말 할수 없을 정도로 능선을 타고 산책로가 잘 되어있다








내려오면서 만났던 다른 부부

 와이투케이가 올라가지 못한 봉우리에 올라가 있다

부럽다 부러워






선유도 해수욕장 입구의 모습이다

대한민국 사람들이 모두 선유도로 왔는가 보다

인산인해 차산차해 이다

차들은 꿈짝도 못하고 그냥 도로에 서 있다

하루종일 선유도는 교통대란 이다


해수욕장 입구에서 교통봉사를 하고있는 어느 어르신 하는 한 말씀

지난해 한 여름 보다도 사람들이 더 많이 온 것 같다며 이리도 많이 온단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