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바닷바람이 부는 날이면 추위도 아랑곳 없이 전국의 미식가들이 모여들고 있는 곳
매년 겨울이면 굴구이를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북쩍이는 곳
바로 천북 굴단지 이다
천북 굴축제와 천북 굴단지
겨울철 바다의 인삼이라는 굴을 올 겨울만 안 먹을수 있느냐 하며 아내와 지난 주말 천북 굴단지를 다녀왔다
글자그대로 관광객들로 인산인해 차산차해 이다
특히 천북 굴단지가 그간 가건물 이었던 굴단지를 다시 깨끗하게 다시 지어 올해 처음으로 재개장을 한것 이다
재 개장으로 인해 올해는 축제는 하지 못했는데도 축제때 보다도 더 관광객들은 훨씬 많다
천북굴단지의 수많은 굴구이집중에서 와이투케이가 들린곳은 깐돌네굴 집이다
천북굴단지맛집이다
가격은 어느집이나 모두 같으며 한 대야에 3만원 이다
절반도 주문이 가능하며 둘이서 한대야는 양이 너무 많다
와이투케이도 욕심껏 한대야를 시켰는데 절반 정도가 남아서 포장하여 들고 왔다
깐돌네 주인 인심도 후하다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걸 보고 포장할때 깐돌네집 잘 인터넷 블로그에 올려달라고 아예 한대야를 포장해 준다
천수만여행
보령과 홍성 그리고 서산간척지 그리고 안면도 사이에 있는 넓고 넓은 만이 천수만이다
서산간척지 개발이후 천수만의 갯뻘은 바다해산물의 보고 이다
그래서 홍성방조제를 사이에 두고 천수만의 보령 천북은 굴단지가 우리나라에서 제일 유명한곳이고 홍성 남당항은 새조개로 제일 유명한곳이다
천북항과 남당항
굴과 새조개의 특산물로 유명한 이들 맛 고장은 천수만을 앞바다 삼아 홍성방조제를 사이에 두고 나란히 있는 작은 포구 이다
굴구이과 새조개 미식가들이 몰려드는 서해안에선 제일 붐비는 겨울 여행지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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