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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연꽃축제)서동과 선화의 사랑 이야기 부여 궁남지 연꽃축제

와이투케이 2018. 7. 16. 19:54



백제왕도 부여 그리고 궁남지

우리나라  대표 연꽃명소 이다

궁남지 연꽃축제 마지막날인 지난 일요일 콧바람도 쇨겸 연꽃구경을 다녀왔다


지금의 연못은 1965년 본래 규모의 3분의 1 가량을 복원한 것으로 연못 가운데 조그마한 섬이 있고 그 위에 포룡정이 있어 목조다리를 건너 들어갈 수 있다

이 맘 때면 10만여평의 연못 중에서 1만평 정도에 홍련 백련 수련 가시연 등 10여종의 연꽃이 화사하게 피워오른다

연못 주변의 아름드리 수양버들이 못에 그림자를 드리워 고즈넉한 분위기와 고풍미를 더한다

궁남지는 정림사지 삼층석탑 부서산성 낙화암 등 백제 유적지와 가까워 연꽃 감상과 함께 백제문화탐방을 곁들인다면 뜻깊은 여행이 될 것이다


부여 궁남지는 연꽃이 주는 아름다움 뿐만 아니라 역사적인 의미도 간직한 유서깊은 곳이다

백제 무왕이 만들었다고 전해지는 궁남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연못이다

또한 건축 당시 연못의 조경이 워낙 뛰어나 훗날 일본 조경의 원류가 되었다고 ‘일본서기’에 기록되어 있고 통일신라 때는 이를 본떠 안압지도 조성했다고 전한다


부여 서동공원

백제 마지막왕인 31대 의자왕의 아버지가 30대 무왕이고 무왕의 어릴적 이름이 서동 이다

백제 무왕35년(634년)에 만든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연못이 바로 연꽃축제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궁남지이다

궁남지(宮南池)는 왕궁의 남쪽에 있는 연못이다는 말이다

이 궁남지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공원이 바로 무왕의 아명에서 따온 서동공원 이다


백제왕도인 익산에도 서동공원 이있다

미륵사지가 있는 미륵산과 용화산 아래 있는 한반도 모형을 닮은 금마저수지를 끼고있는 아름다운 조각공원이 바로 익산 서동공원 이다

익산은 무왕(서동)이 태어난 곳이고 서동생가터가 공원으로 잘 조성되어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백제문화유산이 익산의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지가 포함 되었으며 이로서 누가 뭐라해도 익산 왕궁리유적지가 백제때의 왕궁 이었다는게 증명되고 있다


서동연꽃축제 마지막날

아쉬운 연꽃축제를 뒤로 하고 대천해수욕장 보령머드축제장으로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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