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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고제15회동창회)언제나 청춘! 친구들아 보고 싶다!

와이투케이 2018. 4. 25. 22:53



오늘도 청춘 내일도 청춘 영원한 청춘 이다

우리들의 우정은 영원 하리라

원광고등학교15회 그대들은 영원하리라

전북의 명문사학 익산 원광고등학교

50년전 까까머리의 추억을 그려보며 고등과 친구들의 2018년 춘계단합대회및 신구회장 이취임식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도시 익산 미륵산 아래 익산맛집인 시골우렁이쌈밥 집에서 있었다

 

반갑구나 친구야 우리는 보석같은 친구들이다

그때 그시절

애띤 얼굴에 까까머리에 삐딱한 모자 그리고 가슴엔 명찰을 달고 공부하던 그때를 그려보며 옛 친구들과 희희락락 다시는 올수 없는 시간들 멋진 우리들만의 추억을 만들었다

자주 만나면 얼마나 좋을까

모두가 공감하면서도 막상 만나려면 여러 사정으로 쉽지가 않은 동창회 모임

 

광주광역시에서 경상도 함양에서 그리고 인천 서울등등 전국각지에서 모여든 고등과 친구들

영혼까지 사랑해야 하는 소울 메이트들 이다

주고받는 몇순배 소주잔 속에 옛추억을 담아 마시며 하하허허 나이을 잊으며 떠들었던 하루

이순(耳順)을 넘기고도 칠순을 앞두고 있는 노장들이지만 마음만은 언제나 청춘이다

 

원광고등학교 총동창회의 각 기수별 인터넷 카페중에서도 최고로 멋진 카페가 우리들의 카페인 일오통신이고 제일 활동이 많고 회원수도 제일 많고 제일 아름다운 카페가 바로 우리들의 일오통신이어서 자랑스럽기 그지없다

와이투케이가 카페지기 이다


시골우렁쌈밥(063-835-7137)

익산맛집, 미륵산맛집.미륵사지 맛집,익산 미륵사지 맛집 이다


★★동창회 카페 일오통신 바로가기 ☞http://cafe.daum.net/wonkwang15tongsin(클릭)


단합대회 장소가 익산의 진산 미륵산 바로 아래이다

그러니 미륵산 등산을 아니할수가 있겠는가

미륵산 연수원 코스로 정상을 향해 뚜벅 뚜벅 발걸음을 옮긴다

등산로 입구 이다







동창생중 8명의 전사들만 미륵산에 오른다

나머지 친구들은 소주가 좋은가 보다

산행전 인증샷을 남겨본다

다가오는 6월 우리 동창회 산악회에서 1박2일 덕유산종주산행이 있다

육십령고개를 들머리 삼아 남덕유산과 삿갓재대피소(1박)-덕유산정상 향적봉-백련사-무주구천동 삼공리 까지 장장 19시간정도 길고도 긴 산행 이다

장거리 산행을 앞두고 연습산행으로는 개안찮을것 같다








우리는 언제나 청춘

꽃 싫어하는 친구 있으면 나와 보시라

여자 꽃 빼고 말이다

그냥 지나칠수 없어 다시 인증샷 이다

다들 곱게 나이들어가는 모습 자랑스럽다







미륵산 연수원 코스가 미륵산 등산코스중에서 제일 계단이 많고 힘든 코스 이다

계단이 많은 덕유산 종주산행의 연습산행으로는 안성맞춤이다







어메 힘들어

우리 함열친구 앉을게에 앉아 한숨 돌린다








우리 회장과 전주 가구점 하는 친구도 힘들기는 마찬가지

아니구 힘들어 그냥 내려가 버릴까

사자암 입구이다

정상 거의 다 왔으니 같이 마지막 힘을 내본다








미륵산도 기암기석들이 많다

돌산 이다

익산(益山) 답다








정상을 끼고 있는 미륵산성

현재 복구 중 이다







야호! 드디어 정상 이다

해발430m

얇보지 마라 큰코 다친다








잠시 쉬어가며 정상 인증샷 이다

비록 66싸이즈를 넘긴 노장들 이지만 그래도 사진 찍는다고 하니 다들 자동으로 제자리 찾아간다

세월의 흔적 주름살을 책임지는 나이 아닌가








내려오는 길목에서 꼬마아가씨들 만난다

난 말을 안걸고 그냥 내려왔다

군인이 아니니까






단합대회 장소인 시골우렁이쌈밥 집이다

식당앞에 자랑스럽게 푸랑카드도 걸어 놓았다







서울에서 내려온 영원한 서울동창회 총무

MBN의 자연인이 되어 내려왔다

미륵산 어느 바위 밑에서 살면 딱 일것같다

영원한 추억을 위해 사진 한방 박아놓는다







이렇게 우리들은 뭉쳤다

자그만치 50년 지기 들이다

주고 받는 한잔술에 추억은 쌓여간다

우리는 영원 하리라

앞으로 30년 이상 계속 동창회를 해야 하지 않겠는가?







50년전 옛 이야기에 술병은 비어가고

시간 가는줄 모른다







왼쪽친구 고개숙이고 뭐 전화번호 따는가 보다

 지리산 도사가 되려고 함양에 사는 친구 이고

오른쪽 배 나온 친구는 목사 친구 이다







멀리 포천에서 온 친구 오랜만에 고향에 와서 옛 첫사랑과 전화하는가 보다

포천 집에 가서 줘 찢길라







뭐가 그리 성질 났는가

둘이 똑같다

누가 술 안먹는다고 시비 걸었는가?








오른쪽 친구 학창시절 학생회장 했던 친구 이다

그때가 좋았는데

그자?







전남 광주 광역시에서 온 친구

아들딸들이 미국에서 대학 다니고 의사면허 땃다고 자랑이 한참 이다

하긴 우리 나이에 자식 예기 안하면 간첩 이지








우리의 영원한 총무 아니 사무국장

최고로 수고하는 친구 이다











위 전 회장과 아래 현 회장

이취임식과 인사말이 이어진다







직직전회장

평택에서 온 친구

넘 바삐 살고 있는 친구 이다

하루종일 스케줄이 촘촘히 잡혀있어 부득이 먼저 일어선다







넘이 가니 따라 난선다

먼저 가는 친구 사진 한장씩 남겨본다








취임식을 마친 회장

동창회 발전기금을 내놓고 오늘의 식비도 다 자기가 책임 진단다

화끈한 친구

카메라맨 앞에서는 말을 잘 듣는다

다시 찍자는 카메라맨 앞에서 제대로 폼을 잡는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한국 문재인 대통령이 정상회담 마치고 사진 기자 앞에서 폼 잡는것 같다









이렇게 길고 긴 4시간의 동창회 모임을 마치고

기념사진 이다

24명의 50년 지기들

먼저 간 친구들이 있어 어찌 좀 허전하다

건강하거라

올 가을에 우리 다시 만나자구나







아하! 이 친구들 꼭 이렇게 표시를 낸다니까

집에 가서 혼날라구

살아있는 동안 밥 얻어 먹을라면 속 챙겨라

우렁이 쌈밥집 여주인장 두팔로 두 사내를 쌈밥 한다







서울 경기도 친구들 승합차로 다시 고향 앞으로

친구야 다음에 올때도 수염 달고와라

미륵산에 바위굴 하나 만들어 줄게







마지막 까지 남은 속 없는 친구들

술을 좋아해서 남은게 아니고

친구가 좋아서 남았다 그지?








서울 산악회 회장인 울 회장의 후배들

산악회 회원들을 대동하고 미륵산 까지 왔다

해병대는 영원하리라

해병대끼리 뭉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