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산공원)제17회) 익산 배산 벚꽃 대 축제(20180401-0415)

전국이 축제중 전국이 온통 벚꽃 천지 입니다

여기저기 벚꽃이 흐트러지게 핀 벚꽃명소 마다 벚꽃축제가 열리고 있구요

익산에서도 마찬가지 이지요

원광대학교와 웅포 그리고 왕궁리유적지 등등 벚꽃명소가 많지만 유독 배산공원 에서 만은 매년 야시장이 들어서고 시끌벅적 벚꽃축제가 열리고 있답니다

올해 축제가 17회 라니 긴 역사가 증명하듯 역시 배산공원 벚꽃 최고중 최고 입니다

배산에서는 벚꽃축제만 열리는게 아니고 사월초파일 잔치와 단오축제도 이곳에서 열리고 있고 매년 1월1일엔 해맞이축제도 배산 정상에서 열리고 있어 익산에선 제일 유명한 곳 이랍니다

배산벚꽃축제

여느 벚꽃축제와 마찬가지로 배산벚꽃축제도 골라골라 무엇을 사볼까 이것을 먹어볼까 저것을 먹어볼까

화려한 야시장이 열리고 각설이들의 한바탕 공연으로 배산공원 주변이 축제 분위기가 제법 이랍니다

본 기자도 집만 나서면 배산이고 배산공원 이라 벚꽃축제에 아니 가고는 못베긴답니다

낮에도 가고 밤에도 가고 심심하면 자주 찾아가 각설이 공연도 보고 아이쇼핑도 해봅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개인적으로 벚꽃축제에 참여 했지만 올해는 사정이 좀 다릅니다

익산시 블로그 기자로 축제에 참여하여 시민들과 웃도 떠들고 호흡을 같이 하며 축제도 즐기고 사진도 찍곤 했습니다

축제 기간 동안 창문을 열지 못할 정도로 온 동네가 떠들썩하고 교통혼잡등 불편함도 있지만 심심풀이로 밤낮 안가리고 배산벚꽃잔치를 구경하는 제미 또한 상당히 솔솔 하답니다

자 그럼 축제장으로 들어가 볼까요

17회 벚꽃축제라는 푸랑카드와 노랑 아취형 축제장 대문이 상춘객을 반겨주는군요

축제장 바로 옆

어느 식당으로 들어가는 골목 길가의 벚꽃들도 무척 아름답습니다

축제가 열리는 곳

야시장이 있는곳

각설이 공연을 볼수 있는곳

천막으로 되어있는 가게들이 나란히 줄지어 있고 뾰죽뾰죽하고 칼라풀한 천막 지붕 모습들이 벚꽃과 한가족이 되어 사진으로 보니 그림 같으네요

이곳엔 어떤 먹거리가 있을까요

어떤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을까요

어느 축제장 이든 야시장 이든 거의 다 비슷비슷 하드라구요

그 나물에 그 밥이라고나 할까요

사주팔자 보는 집도 있네요

어느 방송에도 출연했다 하네요 믿거나 말거나

각설이 공연도 어느 축제장에 가도 다 있는 단골메뉴 이지요

이 각설이 친구들이 푸짐하게 떠들어 대야만 축제분위기가 난다고나 할까요

본 기자의 개인 생각은 각설이도 연예인은 연예인

각설이들의 공연 모습을 보고 있으라면 이들 각설이들의 노래실력과 말솜씨가 유명배우나 가수들 어느 종편 탤레비젼 말쟁이들 뺨 치드라구요

단지 민망스럽게도 입이 좀 거칠은 것이 좀 그렇지만요

여기 길가 포장마차촌이 점령하고 있는 이 곳

가을이면 배산에서 제일 아름다운 곳 이랍니다

빨강 노랑 파랑등 오색단풍들이 반원처럼 아취형으로 그림을 연출하고 있는곳 이지요

벚꽃축제가 열리는 곳이 배산공원 주차장 입니다

축제장 바로 앞 도로

신호가 바뀌기를 기다려 길을 건너면서 도로 한 중앙에 서서  도로 양쪽의 벚꽃들도 한번 들여다 봅니다

배산사거리쪽과 원여상쪽 도로의 벚꽃 모습입니다

하늘에서 내려다 보는 벚꽃축제장의 모습은 어떠할까?

배산목욕탕이 있는 종친회 건물 옥상으로 항공사진을 찍으려 올라가 봅니다

옥상촬영 협조를 위해 종친회 사무실도 들려보았으나 사무실이 닫여있어 그냥 옥상으로 올라가 봅니다

역시 사진은 항공사진이 최고 이지요

아마 이 항공 사진들은 익산 배산벚꽃축제의 사진중 에선 처음이 아닐까 하고 감히 생각해 봅니다

촬영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아쉬움에 하늘을 보고 벚꽃사진을 잡아봅니다

벚꽃 사이로 뭉게구름이 떠있고 이 봄에 청명한 가을하늘을 보는 느낌이었답니다

저녁시간

배산체육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체전 성공기원 시민 한마당 콘서트를 보고 돌아오는길에 배산벚꽃축제 야경도 구경하고 왔답니다

축제장의 야경은 어떨까?

궁금한 마음으로 축제장을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항공사진도 또 찍어보았구요

벚꽃축제 야경들 아하! 멋지다 멋져!

스스로를 위로해 봅니다

배산의 벚꽃님들 즐거웠습니다 행복했습니다 

내년에 또 다시 만나요